램(RAM)와 스토리지의 차이는 무엇일까? 메모리 기반의 SSD가 하드디스크를 점차 대체해감에 따라 늘어난 질문이다. 누구나 한번쯤을 묻거나 대답해봤을 질문이다. 랭캐스터 대학의 연구진의 최신 성과로 인해 이러한 질문이 사라질 수 있다. ‘울트라램’이라고 불리는 단일 하드웨어가 등장할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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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캐스터 대학의 물리학자 5인이 발표한 최신 논문은 영구 데이터 저장이 가능하지만 RAM 작업에 사용하기에 충분히 빠른 차세대 메모리를 어떻게 구축할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 논문의 이해를 위해서는 물리학 및 재료 과학에 대해 높은 수준의 이해를 필요로 한다. InAs 퀀텀 웰(InAs quantum wells)과 AlSb 배리어(AlSb barriers)라는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영구 저장소의 취약성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진은 이러한 기술과 원칙을 제조에 적용하면 올인원 저장 및 메모리 장치를 만들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거의 모든 종류의 컴퓨터 장치에 대해 더 간단하고 저렴하며 빠른 제조가 가능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