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중국 장쑤성 우시(無錫) 공장에 반도체 초미세공정 핵심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배치하려는 계획이 미국 정부의 제동으로 좌초될 위험
SK하이닉스는 우시 공장에서 D램 칩의 30~40%가량을 생산하고 있다. EUV 장비는 반도체 미세공정을 구현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장비로, 최근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은 EUV 장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만 SK하이닉스는 외신 보도에서처럼 당장 가시화될 위협은 없다고 밝히고 있다. 미국의 수출길 차단으로 이미 중국 공장에 EUV 공정을 도입할 계획이 현재로선 전혀 없는 상태여서, 당장 미국의 강경 조치로 입을 타격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