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디지털이 키옥시아와의 인수 합병을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규모는 200억 달러 이상이며, 최종 합의는 9월 중순에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키옥시아와 웨스턴 디지털은 일본에 위치한 두 곳의 공장에서 3D 낸드 생산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전통적인 파트너라는 소리죠.
만약 두 회사가 합병한다면 삼성보다 0.1% 정도 낮으며, 인텔의 낸드 부문을 인수한 SK 하이닉스보다 더 덩치가 커지게 됩니다.
다만 지분 관계가 간단하지 않고 거대 기업이 탄생하는 셈이라 인수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