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media가 또..)
기가바이트 ab350m gaming 3 보드를 쓰다가 윈도우 업데이트 중 고장나면서 반 짜른 후 부숴서 쓰레기봉투에 버리고 (...) 애즈락 ab350m pro4를 쓰고 있는데 설계를 대충 했는지 라이젠 내부 SATA를 안 써먹고 B350의 SATA 4포트만 활용하게끔 설계를 해놨습니다.
대충 이해는 되는게.. 브리스톨릿지를 꼽으면 SATA 2포트는 들러리가 되거든요. 바이오스에서 예외처리도 해줘야할거고..
근데 저는 포트 6개가 필요합니다. 스스디 2개, 하드 3개, 블루레이 1개...
그래서 보드를 살때 그냥 sata 확장카드를 사서 쓰고 있습니다. 헌데 이 망-할 카드가 문제가 있는데
1. 보드에서 CSM을 끄면 A2에서 99로 넘어가는데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부팅 속도에 심각한 영향을 줌
2. 보드에서 CSM을 켜고 옵션을 싹 다 켜면 (이건 아마 보드문제인듯 합니다) 부팅이 제대로 안 됨
3. CSM 옵션중에 스토리지만 남기고 uefi로 하면 그나마 문제가 덜한데, 최근들어 부팅 후 10분 쯤 지나서 확장카드에 연결된 장치(블루레이, 하드 1개)가 갑자기 연결 해제되는 문제가 있네요.
결론은 그냥 사타 6개짜리 보드를 쓰는게 정답인데, 그렇다고 지금 라이젠 보드를 또 사기에는 딱히 마음에 안 들고... 확장카드를 다른걸로 사기도 그닥.. 이고.. (사실 돈들어가는 측면에선 이게 젤 나은것 같긴 함)
요새들어 라이젠 single core peformance에 불만이 있어요? 상태라서.. Z390 플랫폼 나오는데로 넘어갈까~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