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쪽 일은 도저히 야근을 피할 수 없고, 이러다가 내가 뒈질것 같다 싶어서
분야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하고 직장을 구한지 몇달이 지나고 다시 출근충이 되었습니다.
디자이너로 들어가긴 했지만 다른 잡일도 합니다.
그래도 일은 맘에 드는 편이에영. 인쇄쪽 일은 학생때도 해봐서 그닥 어려운 것도 없고...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새로 들어간 직장에서 아이맥을 쓰는데, 며칠간 열심히 썼지만 아직도 익숙해지지가 않습니다.
특히 숫자패드 없는 키보드와 내가 누른게 클릭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 되고 스크롤도 지 맘대로 되는 마우스...
오로지 감으로만 스크롤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해서는 정확한 작업이 불가능하지 말이죠...
이게 제 마우스였다면 함마로 부셔버렸을것 같은데...
(현실은 힘이 없어서 제 몸무게 절반도 낑낑거리며 드는 연약한 사람입니다.)
는 생각해보니 애플에서 나온게 편할 리가 없나?
아니면 저 마우스가 상태가 안 좋아서 그런가...?
그래도 모니터 하나는 좋은 것 같네영. 색표현이 상당히 정확한 듯.
집에 블투연결이 되는 마우스가 있는데 이거 맥에서 쓸 수 있을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