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저장 현황을 설명하면... 게임은 SSD를 넉넉히 사서 잘 보관중입니다. 이번에 2000GB MX500 샀어요.
4TB HDD 데이터는 반좀 넘게 채웠네요.
이걸 2베이 도킹스테이션에다 꽂아서 다른 4TB에 백업 하고있는데 이게 NEXT 저가형 제품인데 안좋은 말이 많더군요. 얼마전에도 하드 동작중에 한개 더 꽂으니까 전원이 나가버리고 두께 얇은 하드는 덜렁거리는게 영 좋지 않네요.
그런데 이번에 아마존에서 QNAP TR004 21만원 정도 하길래 살짝 고민이 되네요. 이걸 사면 본체에서 하드는 다 떼버리려합니다. 온리ssd가 확실히 조용해서 하드소음도 적게 듣고 편안해질거 같은데 은근 가격이 있어서 좀 고민되네요. RAID 1묶고 따로 백업하면 최고로 안정적이고 편리할거 같기도 하고요. 4TB 다 채우려면 최소 3년은 있어야 할것으로 예상하는데 배보다 배꼽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반대로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데이터를 자주 쓴다면 뭔가가 필요하긴 하겠죠. 그런데 DAS만 21만원이라면 그냥 외장하드 사서 쓸 때만 켜는 게 어떨까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