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ME를 설치할 컴입니다
물론 제대로 설치될 리 없습니다만 하지 말라는 짓을 하면 재밌으니 아무튼 해봅니다
남는 120G 하드에 반갈죽을 시전해 60000MB 파티션을 생성해줍니다
선택지에는 NTFS 밖에 없지만 걍 해도 됩니다
어차피 별도 프로그램으로 강제로 FAT32 포맷해버릴 것이기에
BOOTICE! 휼륭한 대화 수단이죠
가즈아
파일들도 준비됐고
사타 모드는 당연히 IDE로 세팅
스샷에는 호환성 모드로 되어있지만 확장으로 해줘야...
도스 부팅 후 setup /is를 시전합니다
쭉쭉 설치 진행 중
파일들이 복사되고 다시 시작해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
원래의 윈10으로 되돌아와 윈미가 설치된 디스크의 system.ini 파일을 편집하여 최대 램 인식용량에 제한을 거는 구문을 추가해줍니다
[386Enh] 섹션에는 MaxPhysPage=40000 문구를, [vcache] 섹션에는 MaxFileCache=524288 문구를 추가해줍니다
다시 윈미로 부팅하면 계속 설치가 진행되는데 어째 이 화면에서 계속 멈춰있으니 시키는대로 리셋 한 번 해줍니다
그러면 다시 설치가 쭉쭉 진행
잡히는 것 하나 없으나 아무튼 윈도우 진입 성공
예의 일본 유저 글처럼 플러그 앤 플레이 바이오스 (오류 복구)의 드라이버를 업데이트해봅니다
모델을 PCI 버스로 지정하면...
이제서야 뭔가 쭉쭉 하드웨어 추가가 진행됩니다
다만 이렇게 하드웨어 추가가 진행되고나면 PCI IDE 인터페이스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인지...
도스 호환성 모드고 뭐고 그런 것 없이 걍 윈도우 진입 불가 상태가 됩니다 Ah
걍 속편하게 가상 굴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