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스톤 KL07입니다.
너무 크지 않은 마이크로 ATX사이즈에, LED나 강화유리로 도배한 요즘 케이스랑 다르게 깔끔하고 단정한 디자인도 좋고.. 흡음재 군데군데 제법 들어간것도 좋구요.
USB-C 패널 지원해주는것도 아주 좋고.. 일단 저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드네요.
요새 게이밍 PC용 디자인 트렌드가 너무 싫던 한명으로써 굉장히 맘에 듭니다. RGB LED며 정신사나운 튜닝같은거 없이 조용하고 강력하게 일을 해내는 워크스테이션 느낌이랄까.. 안 그렇게 생겨서 확장성도 은근 괜찮아보이네요.
5만원 이하 저가형 케이스에만 익숙해진 저에겐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하지만 아주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