헠헠 AS가 끝나고 도착했습니다!
리퍼로 받았는데, 재고 돌려막기가 아닌, 신품인지 백플레이트에 비닐이 붙어있더라구요.
ㅗㅜㅑ...
성능은 뭐 당연하게도 딱 베가 64입니다.
새로운 드라이버의 기능을 쓰기엔 시간이 없네요...
그건 그렇고 AS 과정이랑 후기에 대해서 적자면
1. 월요일 CS이노베이션 쪽으로 택배를 발송 (ASUS VGA 방문 AS는 로얄클럽, 택배는 CS라고 합니다)
2. 화요일 도착
3. 수요일까지 안내가 없고, CS이노베이션 홈페이지에서도 조회가 되지 않아 전화해봄
4. ASUS 로얄클럽 쪽으로 전화해야 한다는 안내를 듣고 전화함
5. 오후 1시즈음 전화했고, 4시 30분 이전까지 회신을 드리겠다는 답변을 받음
6. 오후 5시 반 쯤 전화해서 어떻게 되어가냐 다시 전화. 다음날(목요일) 중으로 회신을 드리겠다는 답변을 받음
7. 목요일 6시가 거의 다 돼서 다시 전화해서 물어봄. 금요일 중으로 회신을 드리겠다는 답변을 받음
8. 금요일 제이씨현 측에서 전화가 옴. 리퍼처리 되었고, 택배 배송하겠다는 전화
9. 오늘 택배가 도착. 정상작동함
입니다.
맘이 급해서 그런가, 진상짓을 했네요. 허헣... 맘이 급하다는 것도 핑계지만요...
AS 자체(CS)나, 상담원 분(로얄클럽)의 고객응대 등은 정말 좋았습니다.
다들 친절하시고 제가 감정적으로 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잘 대응해 주셨습니다.
다만 물건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제가 따로 조회해 볼 수 없어 공중에 붕 뜬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있고
그로인해 계속 전화를 드리다 보니, 상담원 분들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합니다.
세간의 평가와는 다르게 CS 이노베이션 AS를 두번 받았는데(MSI RX 480, ASUS VEGA 64)도 서비스엔 굉장히 만족합니다.
하지만 물건이 붕 떠있는가 싶은 심적 고생이 있어, 다음에도 ASUS VGA를 사용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CS 이노베이션에서 택배 AS를 전부 진행하는 듯 한데 전산조회 등 다 가능하게 해주지, 왜 로얄클럽 쪽에 문의해서 물어봐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