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소리인가하면.....
EU 환경보호 명목으로 이것저것 여기저기 많이 두둘겨패고있는데요
가만생각해보면 희한하게 컴퓨터시장에는 거의 방관하는 기분입니다.
인텔이랑 AMD 둘다 차력쇼를 해대고있는데
차력쇼덕에 스위트스팟을 한참념거버려서 자연히 전성비도 급락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희한하게 이에 대해서는 딱히 제제나 규정을 안하더군요
정말 환경을 생각한다면 전성비를 기준으로 뭐가 해볼만한데 손놓는거보면 영 희한합니다.
인텔 14세대에서도 여전히 차력쇼하는 꼴보고 영 마음에 안들어서 글을 적어봅니다.
도대체 앞으오 얼마나 더 올라갈련지 무시무시합니다.
1. AMD나 인텔이나 보드사에서 땡겨놓은 클럭 말고 디폴트로 넣으면 TDP를 칼같이 준수합니다. 이곳 말고도 여기저기 많이 알려드렸으나, 게이밍 제조사의 클럭 제한 언락이 디폴트로 알고 계신 분들이 상당히 계셔서... 이렇게 되면 125~170W의 TDP에 맞춰서 클럭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이 기능이 양사 모두 중점이 되는 기능 중 하납니다. 이거 때문에 TVB니 뭐니 하는 옵션들도 있죠. 걔들도 고부하 상태에서 추가 마진을 거는게 아니라 로드 걸린 상태에서 클럭을 추가해야할 상황이 오면 특수 조건에 맞춰서 클럭을 올린다... 인데 그 조건이 절대 최대 전력 최대 클럭 최대 쿨링이 아닙니다. PBO의 위 조건도 비슷한데, 이걸로 벤치 리뷰어들이 7950X 온도 높네요 하는 것도 있어서 개인적으론 답답합니다.
2. 그럼 대체 왜 400W가 나왔냐..하면, PL2=PL1으로 광고하려고 세팅한 인텔의 매직 그래프 덕에 그거 위주로 리뷰어들이 테스트하다보니 PL에서 1.5배 정도 넘나드는 인텔의 전력 세팅 특성을 따라 잡았죠. 7950X로 본다면 TDP를 250W로 잡고 동작시켰다고 보시면 됩니다.
3. 차력쇼...라면 차력쇼긴한데 사실 CPU 쓰는 작업들 중 현업은 저 전력 소모를 보기 꽤 힘듭니다. 블렌더같은 3D 작업이야 어쩔 수 없이 자주 볼 순 있는데, 예를들어 딥러닝과 같은 작업에서는 탐색 버블만으로 대부분 상황이 종료되다보니 끽해야 100W 들어가면 잘 들어간거죠. 모든 직업군이 365일 3D 블렌더를 그것도 CPU로만 돌리고 앉아 있다면 할말이 생길 EU겠지만... 그 외엔 뭐 그런가보다 하고 말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