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전에. 전 원래 돈주고 살거면 인텔이고, 극성 엔비댜 빠임을 밝힙니다. 내가 이래봐도 왕년에는 젠슨황이랑 같이 밥도 먹었는데 어찌 엔비댜를 버릴쏘냐..
폴라리스가 기대가 워낙 커서 실망도 따라와 그렇지, 7000->200->300으로 이어지는 재탕 시절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성과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어쨌건 새로운 걸 만들어 냈고, 이슈도 불러 일으켰잖아요.
CPU도 마찬가지. 전 아까 젠 아키텍처 내용 간추린거 발표한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발표 내용에 놀란 게 아니라 발표 시기에요. 말로는 핫 칩스 전에 맛뵈기로 보여준다고 하지만, 그보다는 다분히 IDF 바로 뒤에 붙여서 발표했다고 보여지는데.
옛날에 인텔이 IDF 진행하면 AMD 로고 박은 비행선 띄우고 비행기 구름 만들어서 겐세이하던(?) 그 시절 그 기세가 다시 나오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재밌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런 느낌이 나올 때 amd 주식을 좀 사도 될것 같은데(...) 미국 주식은 사기가 귀찮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