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베이스 클럭이 3기가에 터보가 100MHz + XFR이 50MHz로 3.15GHz~3.2GHz 정도로 돌아가는데 역시 뭔가 쪼금 아쉽더군요.
대신 이 상태로 쓸때는 전성비가 엄청 좋았습니다. CPU만 풀로드 하는데 8코어 짜리인데도 시스템 소비전력이 익스펙터2로 140w 정도로 그치더군요.
뭐 어쨌든 쪼금 아쉬워서.. 그냥 베이스 배수만 37으로 주고 나머지는 하나도 안 건들였습니다. 잘되네요.
그리고 2966으로 했던 램오버는 보드가 영 이상해서 (바이오스 화면 안나오는게 제일 짜증나요. 그리고 뜬금없이 갑자기 꺼집니다.) 2966 했던거 풀고 그냥 2666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일단 2966에서의 작동 자체는 확인했으니 나중에 안정화된 바이오스가 나왔을 때 더 올리면 될듯 하고..
베이스 배수만 엄청 간단하게 30에서 37으로 조절했는데 성능 향상이 꽤 있네요. 그나저나 뭔가 버그가 있는지 CPU-Z나 작업 관리자에서 보여지는 클럭에 쿨앤콰가 안먹어서 계속 3.7기가로 나옵니다. 옆에 인스펙터2에서는 아이들 전력에 맞게 나오는데.. 조금 의아한 부분..
3.7기가 상태로 시네벤치 돌리니 시스템 전체로 170w 정도 사용 하더군요. (1700x 안사길 정말 잘했네요.) 그리고 기본 제공쿨러로 팬속도는 보드의 사일런트 설정을 해 놨는데 위의 이미지처럼 60도 중반에서 유지가 됩니다. 그리고 똥써멀이 아니라 그런지 온도 내려가는 속도가 차원이 다르더군요;
결론 - 3년만에 AMD로 복귀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