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소리 파워...
처음에 이놈을 살때 10년이나 버틸줄은 몰랐으나... 이름값을 하네요 ㄷㄷ
10년동안 업그레이드만 3~4번 했는데 계속 씀...
아직도 잔고장 하나없이 튼튼, 흔들림없는 칼전압 !!
아무래도 내구성은 105도짜리 일본산 캐패시터 영향이 큰듯 ( 루비콘 or 캐미콘 캐패시터. 둘중에 하나일걸로 추정 )
구형모델이라 요즘 신형모델보다 방열판이 조금 더 좋음. (도금 + 더크고 쿨링 원활한 구조 )
어차피 1~2년만 지나면 가격떨어질 CPU, 그래픽카드에 투자할돈으로
파워에 투자해보는건 어떨까요? ^^?
파워가 안정적이면 다른 컴퓨터 부품이 고장날확률이 현저히 줄어든다고 생각하는 1인이씀.
-추가-
슈플파워도 굉장히 좋게 보고있어요 가성비가 정말 좋더군요 전압 안정성 , a/s 7년? ㄷㄷㄷ, 높은효율
정말 괜찮은 파워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구성으로 치자면 시소닉이 좀더 높다고 봅니다.
시소닉 m12II기준 메인캐패시터 와 주요 캐패시터가 105도 일제 캐미콘+유비콘 캐패시터가 사용된반면
슈플은 풀모듈러(화이트? 정확한제품이름 기억안남 650w급) 메인캐패시터가 85도 짜리(일본산이긴함 )더라구요.
(광고이미지에는 교묘하게 안보이게 찍었음 ㅋㅋㅋ 캐패시터에 온도 내구력 원래 표시됨. 대충 구글링으로 해외사이트 이미지보고 알아냄.)
아이러니하게도... 500w급 5만원대제품에 메인캐패시터가 105도 짜리 일본산 쓰였더군요... 다른 주요캐패시터는 뭘썻는지 광고이미지가 안찍혀서
모르겠습니다.
내구성만큼은 시소닉이 더좋은거 같네요... 서버시스템에도 공급되는 파워브랜드니... (바다소리 빠는 아님ㅎㅎ)
파워오래쓰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캐패시터는 수명이 있는 소모품이며, 파워의 내구성을 결정짓는 핵심부품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