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3lv1TxUXIbo
Subor Z+라는 중국제 콘솔입니다.
이 물건이 특별한 이유는 라이젠+VEGA 커스텀 AMD제 APU가 들어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써놓고 보니 PS4,XB 모두 AMD커스텀 APU라서 별로 특별해 보이지 않는건가 라는 생각이...)
두번째 특별한 이유는 메인OS로 윈도우가 탑재되며 콘솔같이 GDDR램을 사용하여 OS와 게임, GPU가 나눠서 사용합니다.
이 물건을 보면서....
1. GPU가 VEGA기반 24CU구성인데(2200G-8cu, 2400g-11gu, rx560-16cu, rx570-32cu), 2200/2400G가 생각보다 인기가 있음 + 이런 업체에 커스텀으로 APU를 공급해줄 정도 > 20cu언저리로 엔트리 게이밍 올인원 APU는 시장성이 없는 것인가?
2. 어차피 콘솔 CPU가 X86기반으로 오면서 위와 같이 GDDR을 주메모리로 윈도를 돌릴 수 있는데(이미 XB OS가 윈도10과 많은부분을 공유한다죠)... 만일 이전 PS3의 리눅스 지원같이 공식적으로 범용OS(리눅스던 윈도던)를 옵션으로라도 지원하지 않는 이유는 H/W마진이 적은것을 게임으로 때우는식의 현 콘솔 시장에서 H/W만 팔리는것이 수익성 악화 + 보안 취약성 때문인가...
라는 두가지 생각이 팍팍 지나가더군요.
p.s 만일 XB이 윈도 일반모드가 지원되었으면 당장 HTPC 최강자 자리에 오르겠죠. 세컨 PC로 그만한게 없을거 같은데...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면 이것도 못낼 물건이구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