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아래에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 블루투스 마우스가 고장났는데, 대신 살거 없다고 징징거리는 글을 썼다가. as 받으라는 댓글을 보고서야 왜 그걸 생각을 못했지... 했네요.
전화는 점심시간이라 안 받고. 겸사겸사 나갔어요. 전자랜드 본관 4층에 영화관과 게임센터의 경계가 애매한 곳에 있더군요.
전화 접수는 안했지만 일처리는 바로 됩니다. 제 눈엔 안보이던데 접수하시는 분은 바로 "안에서 배터리가 터졌네요"하고 알아보시더란. 그래도 무상인건 변함 없네요.
영수증 챙겨가진 않았으나 제품 코드에 다 나오는지라.. 기간 일년 남있다는 안내와 함께 새 마우스를 받았어요. 눈 앞에서 포장을 벗겨 주시니 확실하죠.
덕분에 내년까지는 계속 쓰고. 이후에 고장나도 그냥 쓰지 않을까. 아래에서도 썼지만 다른 제조사 마우스가 은근히 비싸단 말이죠..
것보다 배터리 터진 걸 바로 알아볼 수준이면 해당 증상으로 많이 접수가 되었다는 거 아닌가요?
뭔가 찜찜한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