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초기 마이크로코드 대비 그럭저럭 전력 커브가 유의미하게 개선되긴 했나 보더군요.
출시하자마자 엠바고 풀렸을 당시엔 기존 피닉스와의 전성비 교차점이 한 50W대 수준이어서,
25~28W 세그먼트로서는 실격 수준의 스윗스팟이었는데 이게 한 35W 정도로 내려갔습니다.
대충 양상이 딱 직전세대 엘더레이크 vs 램브란트랑 비슷한 양상으로 돌아오는 데 성공했죠.
이 당시엔 램브란트는 반세대 정도 앞선 수준의 노드(N6 EUV)였단 것을 감안할 때,
명목상 비슷한 세대인 공정 수준에서 요 수준이니 그 시절보다는 갭이 좀 더 줄었습니다.
근데 발표회 때마다 차기 노드에 대한 꿈과 희망찬 자뻑질을 하던 것에 비해서는...?
그 정도로 잘 나온 수준인거 같지는...........않은 거 같은데 말이죠.
결국 트슴이나 삼파 대비 출시일은 1년 늦으면서, 딱히 집적도나 성능 면에서 더 좋지도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