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동안 테스트한 파일을 옮기다가 날리고 https://gigglehd.com/gg/7290453 새 USB 메모리를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128GB. 가격은 좀 비싸도 상관 없으니 속도/안정성이 확보된 걸 쓰고 싶었거든요. 다른 건 써본 적이 없어서 결국 쓰던 걸 또 사게 됐네요.
아 진짜 왜 ㅡㅡ
분명 점선따라 잘랐는데도 이러는군요. 진짜 이런 포장 너무 싫어요.
새로 산것과 기존에 쓰던거. 기존 USB는 플라스틱 케이스인데, 새건 금속 느낌이 납니다.
뒤집어서. 기존에 쓰던 익스트림은 잡고 당기는 부분의 칠이 벗겨졌군요. 저것도 5년 넘게 썼으니까요. 그래서 파일을 날려먹었어도 불평은 안합니다. USB를 그만큼 썼으면 오래 쓴거죠.
성능은 뭐 별거 없고. 성능보다는 32GB에서 128GB로 늘었다는 점이 크게 다가오네요.
지금은 테스트에 쓰는 프로그램들의 용량이 꾸역꾸역 늘어나서 USB에 남은 공간이 거의 없었거든요. 한 2GB 정도? 지금은 아주 널널해졌으니 내 컴퓨터에서 빨산색으로 용량을 표시하지 않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