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기에 애플은 맥북프로2020을 발표했습니다.
이글은 맥북프로로 갈아타보려고 한 소비자로서 혼자 이것저것 고찰해본 개인적 견해입니다.
인텔 10세대가 나온지 꽤 되었고 경쟁업체들은 같은 가격에서 램이며 CPU며 기능적인 부분에서 합리적으로 나온데에 반해, 이번 맥북프로 기본형 모델인 1299달러 모델과 1499달러 모델에는 인텔 8세대를 탑재시켜서 나왔습니다.
또한 아무리 dram이 탑재되어있다고는 하나 2133MHz LPDDR3를 램으로 썼다는 것이 굉장히 실망감을 안겨줍니다. 맥북에어2020 또한 10세대와 LPDDR4X를 탑재하여 나왔는데 New를 달고나왔음에도 별다른 변화없이 기능적인 부분이 좀 변경되어서 나왔다는 것이 조금 어이없기도 합니다.
어느 휴대폰은 LPDDR5를 탑재하여 무엇인가 혁신을 보여주었는데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랩탑으로 불리는 맥북프로가 LPDDR3 탑재입니다.
데스크탑에서 잠깐 예로 들자면 메모리클럭 2666MHz와 램오버하여 3200MHz로 올려 게임성능을 비교하면 게임프레임이 향상하는 등 꽤 큰 차이를 보여줍니다. 램의 클럭차로 상당한 차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데스크탑을 사용시 오버클럭을 하곤 합니다.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LPDDR3와 LPDDR4차만 보아도 큰 차이가 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10세대를 탑재하며 기본형 맥북프로보다 500달러 비싼 1799달러 모델은 그 값어치를 하는가 입니다만..
직접 1299달러 모델과 1799달러 모델을 구매한 해외 유튜버는 성능테스트 결과 1799달러 모델은 심지어 추천하기 어렵고, 1299달러 모델의 성능이 좀 더 낫다고 하는데요.. 왜 예전 세대 모델을 탑재한 것이 성능이 더 잘 나오는 걸까요?
인텔의 CPU문제인지 애플의 문제인지 자기도 모른다고...
결론을 말씀드리면 맥북프로2020은 이번엔 거를 예정입니다. 저는 애플에 관심이 많고 쓰는 기기들도 꽤 많으나 이번 모델들의 실망감을 어쩔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다거나 한다면 댓글을 남겨주셔서 많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밑은 참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