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igglehd.com/gg/hard/5393515

여기에서 이야기한

 

90만원정도로 오버워치를 하는 사양..

CPU : AMD Ryzen 3600

RAM : Samsung DDR4 21300 8G x2

파워 : FSP HYPER K 600w

케이스 : 3RSYS J700 RGB BLACK

메인보드 : ASUS PRIME B450 PLUS

SSD : 인텔 660p 1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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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그래픽 카드 : GTX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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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님에게는 화요일에 말씀드렸는데 부품은 목요일에 가져오셨어요.

캄푸터는 금요일에 받으러 온다고 한 상태라 허겁지겁 시작

 

 

 

채굴장 1080

아직 뜯지도 않았는데 상태가 더러워 보이네요

a/s는 반년정도 남았다는데..

 

 

 

콤프레샤로 한번 분 상태인데 여전히 더러워요

 

흡연자 게임용도 아니였는데 왜 안날아가는 찌든먼지가 있는건지..

 

 

 

쿨러를 뜯었어요

 

 

서멀이 다른브가처럼 떡칠되어있지는 않고,나름 얇게 발려있는거보니 서멀작업을 해서 썼나봐요.

그런데 너무 얇게 했는지 완전 굳었음

 

방열판... 냄새가 나더군요

마침 pb2가 다 떨어져서

샴푸푼 물에 한번 행구고 린스푼물로 다시 행궜는데

바쁘게 해서 그 과정의 사진은 없...

 

면봉과 물티슈로 이 뒷면과 팬 뒤쪽을 닦았어요

 

표면의 찌든얼룩은 기름으로 닦아냄

좀 낫네요

 

고정 가이드를 보니 서멀작업할때 검은 패드 하나가 떨어졌는지 없더군요.

그래서 서멀패드 두겹으로해서 굵기 맞춰 붙였어요

 

 

 

 

 

 

습한여름에 접점부활제로 서멀을 날렸더니 급격한 온도하강에 그만 이슬에 맺혀버렸네요

금방 마르긴 하지만 30분은 걸리니 천천히 해야함..

화요일에 제 베가56 서멀작업을 해서 그런지 gp-104는 정말 작아보여요.

저는 브가 서멀은 조금 과하게 발라요.이건 딱 맞게 바르면 서멀이 빨리 굳거나 접촉이 안좋은 경우가 있더군요.

시피유 제조사들은 서멀 조금 바르는데 브가 제조사들은 떡칠해놓는 이유가 있는듯.

 

중고브가를 켜보지도 않고 나사 봉인 스티커를 훼손하는건 어리석은 짓이긴 한데

저는 불량이 나면 유통사a/s가 아니라 거래처반품을 할수 있어서..

정 봉인 훼손하기 싫으면 드라이기로 달군 다음에 때면 되는데 바빠서 귀찮더군요.

 

 

3Rsys J700케이스를 상자에서 꺼냈어요.

그런데...

 

 

택배도 아니고 총판에서 온 물건을 두목님 차 뒤트렁크에 실어서 온건데 찌그러져 있어요

 

미친 a/s로 소문나려면 미친 QC가 필요한걸까요

 

조립할때는 저 때문에 퇴근을 못하는 분이 계셔서 사진 안찍고 빠르게 진행..

급전개 되버렸네요.

사진없이 케이스의 소감을 말해본다면,

4만원이라는 제약안에서 rgb팬4개를 넣고 선정리최적화를한  강화유리달린 메쉬케이스 라는 컨셉에 최적화해서 비용을 썼더군요.

RGB팬은 색상변경이 불가능하며 전환되지도 않고 그 자리에 그색만 나오며,PWM기능이 없는 파워4핀연결팬이며 케이스 강판은 엄청 약하지만 4만원이라 그런건 어쩔수 없을겁니다.

고무패킹으로 처리한 부분에  유리를 나사없이 고정하는 방식이라 유리가 좀 약한놈이여도(유리가 안비싼놈이여도) 진동으로 깨지진 않게 해놓은거 같고 조여도 미세한 틈이 있어 유리가 내외부 온도차이로 깨지지도 않을듯..

 

 

 

 

두목님이 메모리를 하나 빼놓고 시켜서 메모리가 하나만 꽂혔어요 ㅠㅜ

파워팬을 아래로 향하게 했더니 스티커가 반대편이라 무슨 제품인지 알수가 없는데,

하이퍼K 600이 수치스럽진 않지만 딱히 자랑할만한 파워는 아니니까 별 상관은 없을듯

 

 

기대하지 않은 효과인데 RGB팬이 RGB안들어간 보드 방열판에 반사되서 색깔있어 보여 좋군요

 

다음날 메모리가 도착해서 점심시간에 테스트..

 

 

바이오스 안 건들고 해봤더니

프라임거니까 90도로 치솟고 클럭이 3850...

레이스 스텔스로 무리인가?

 

 

이제 바이오스를 손대봅니다.

메모리클럭을 높이면 시퓨온도에 안좋으니 일단 2733부터..

오프셋으로 -0.1v를 줬어요.

 

최대부스트는 4.1에서 4.0으로 내려갔지만 온도가 떨어져서 프라임중에 3900클럭이 유지되네요.

 

2866에 -0.13V를 줍니다.

메모리는 1.3V줬어요.

 

거의 4기가가 유지되고 온도는 내려갔는데.

이게 기쁜게 아니라 화가 나요.

얼마나 이상한걸 낑겨서 팔려고 기본전압을 저렇게 설정한걸까요.

 

 

그전에 1배속으로 작동해서 실패했던 660p벤치를 돌립니다

구글에 널린 테스트결과와 거의 유사한데

온도가 방열판없어도 48도가 최대네요.

방열판 비용까지 생각하면 정말 싼놈임..

아 캐쉬없을때 (70기가 짜리 통파일 복사해봄) 순차속도는 109나오더군요.

1기가랜으로 게임깔면 간당간당하긴 할듯..

그래픽스코어 22539  그냥 평범하군요

피직스 점수는 낮은데,3dmark를 바이오스 기본값일때 돌린거라 발열때문에 그럴거 같군요.

시간이 부족해서 바이오스 세팅후에는 파스 못돌려봄..

(타스 스테레스는 돌렸어요)

 

 

브가 온도는 양호한거 같네요

 

보드 전원부 온도 대충 양품 (프라임 돌때 재봤어요)

이리저리 옮겨보니 38~44도 정도 나오더군요

 

소감 :  3600은 최적화가 부족함

         660p는 기가랜 (초당 대충100메가 기록하니 수십기가 게임이라도 깔면 여유 기록속도가 안남죠) 환경에서는 버  거울지도

 

         3rsys는 영리함

 

 

이제 3600은 더이상 호기심에 동하지 않고,660p도 마찬가지..

다음에 다른분 맞추면 5700xt넣어봐야겠어요

 

이 본체는 중고1080이라던지(2060 넣을까말까하다 가격때문에 맘) 660p라던지(궁금해서 산놈임) 메모리가16기가라던지 불호요소가 있긴한데 총 가격이 90만원이라 태클거는 사람(맞추는사람이 인터넷에 글 올려 질문한다던지)있으면  그돈으로 더 좋은거 맞춰보라고 해버릴수 있어 저는 별 태클걱정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