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G502 마우스입니다.
케이블이 이렇게 됐습니다.
정상적으로 썼는데 케이블이 이렇게 되는 건 아니고요. 평소에는 잘 안 쓰니까 케이블을 말아서 보관하다가, 쓸 때만 꺼내는 식인데. 그러다보니 케이블 본체와 직조 부분이 따로 놀았나봐요.
그냥 잘라버렸습니다. 어떻게 해야 저기서 더 안 풀어질까 고민하다가 라이터로 지져버리고 끝.
예전에는 예쁘다는 이유로 쓰고 싶은데, 정작 들여다 보는 건 케이블이 아니라 마우스 본체더라.. 이게 마우스에서 어떤 장점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마우스 뿐만 아니라 이어폰 같은 제품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