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 향상 폭이 워낙 커서 괜찮을것 같아요

정황상으론 정수 10% 내외, 부동소수점 20% 내외 정도 향상일거 같은데, 사실 현 국내가 기준으로 보면 3800x은 2700x대비 대략 20만정도는 비쌀 수도 있어서 솔직히 그냥 괜찮다는 느낌이 별로 안드네요.

3700x말고 3800x랑 비교하는게 이상한것 같은데요..?

라인업 구성에서 3700x가 2700, 3800x가 2700x 포지션인게 뻔하니까요. 그냥 네이밍은 가격 더 올려받는 겸사해서 적당히 붙인거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죠.
3700이라는 모델은 없고, 역으로 네이밍 안바꾼 3600x는 2600x보다 비싸죠.

ipc가 15%나 향상되어서 구매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젠1 빼고 최근 몇년간 ipc가 15%나 향상된 사례는 없었으니까요

지금까지 정보로 봐선 향상 폭이 높은 케이스 기준 2700x 대비 30% 정도 내외 향상일텐데, 국내 실 판매가가 60% 비쌀 수도 있는거니까요.

엔비디아나 인텔이 했다면 욕을 바가지로 먹을 짓이 amd가 되니까 충분한게 되는지 어떤지는 그냥 주관적인 얘기인거 같구요, 그냥 리뷰와 실제 벤치 결과부터 봐야겠죠.

대신 20% 향상되고 가격은 겨우 3~4만원 비싼 3700x 사면 되죠. 지금 자세는 그냥 답을 정해놓고 무조건 깔거다라는걸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처음부터 요지는 기존 라인업 대비 가격을 대체로 올렸다는 거고, 그걸 네이밍 장난 쳐놓은걸 가지고 3700x랑 3800x를 비교하는게 이상하다느니 ipc가 향상되서 정당화가 된다느니 같은 얘기를 하니까 3800x가격 자체를 봐선 별로 아닌거 같다고 하는건데, 거기서 3700x 운운하면 뭘 얘기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굳이 따지자면 3700x조차도 10만 정도는 비쌀 가능성이 높고, tdp 제한으로 성능도 클럭 스펙 만큼 안나올 가능성도 있죠.

그냥 '가격 올린게 사실'이라는게 주장인데 그걸 답정까라고 폄하하면서 '아무튼 충분하니 괜찮다'가 답이라고 정해놓고 얘기하는건 그쪽인거 같습니다만.
달러가 자체도 오른데다가 국내 라이젠 2세대 자체가 워낙 저렴한 편이라 3세대 국내 출시가 메리트가 많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서 상당히 아쉬운 수준이 되는거죠. 출시가가 단순 달러가에 부가세 붙인 가격 그대로 나온다면 3600x가 2700x 가격이랑 비슷한 수준이 되는 셈인데요.
다른 회사만해도 기존 제품 가성비와 신제품 가성비가 별 차이 안 나면 까이는데, 지금 amd 가격 책정을 보면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 '아무튼 괜찮다'라는 식으로 얘기하는게 얼척없다는겁니다.

달러 오른게 암드탓입니까? 달러 기준으로 비교해야지 지금 하시는 말씀이 말이 되나요… 그리고 당연히 출시가로 비교해야죠. 젠2는 발매하고 천년만년 출시가 유지한답니까?

그리고 신제품이 구제품 가성비 포함해서 압살하는 경우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그렇게 되면 신제품 나오자마자 구제품 가격이 내려가서 밸런스를 맞추거든요. 그냥 2000번대 사심 될 듯합니다.

쓸데없이 댓글이 계속 이어지는데 그냥 지금 2700/2700x가 26-27/32-34인데 같은 포지션의 3700x/3800x는 43/52가 되니 같은 8코어 치고 가격이 많이 오르는게 아쉽다는겁니다. 국내가 얘기하는건 '오른 달러가' + '오른 환율' + '떨어진 라이젠 2세대 가격' 이게 합쳐져서 실체감으로 오르는 차이는 더 크다는 맥락인거고, 근본적으로 '달러 출시가'가 올랐죠.
애초에, 대체로 같은 8코어는 적어도 비슷하거나 더 저렴해질거라고 기대한게 아닌가요? 그게 아닌 상황에서 가격 얘기가 안 나오는게 이상한거죠.

말이 되니 안되니 출시가로 비교해야하니 뭐니 같은건 rtx 가격 까일때도 그런소리 하셨겠죠? 그냥 가격 오르게 된다는 얘긴데 왜 그걸 기어이 부정하거나 합리화하려 드는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뇌피셜로는 인텔이 정말 아무런 대응할 만한 수가 없으니까 이번의 3700x/3800x같은 변칙적인 네이밍이 나오고 가격도 올리고 16코어도 출시가 없었던거지, 인텔이 지금 꼴이 아니었으면 그냥 평범하게 3700/3700x로 내고 가격도 낮았을거고 16코어까지 라인업 다 채워서 냈어도 이상할게 없다고 봐요.

솔직히 캐시랑 TDP생각해도 가격봐도 12코어 안살수가 없어요. 일단 저는 무좋건 12코어로 가기루 마음먹엇는데.
다른걸 다떠나도 남는거같네여.. 9920x 140만원..

9에서 ccx 한개 끄고 캐시만 2배로 써도 재밌을것 같네요

3800x는 매니아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봐야할것 같긴한데.. 그러기에도 3900 때문에 영 애매하네요

amd 코리아 가격정책이 공격적인 편이라, 달러 x 환율 보다 약간 저렴할 겁니다

같은 499달러인 1800x가 64만 이었습니다.

지금 환율이 좋지가 않아서 이번엔 어떨까 싶네요.

제 생각에는 3600&3700x가 기본 클럭 세팅이고,
수율 좋은 놈 선별해서 3600x&3800x&3900x로 공장에서 클럭 땡겨서 팔아서 TDP가 높은 거 같습니다

올코어 부스트 클럭의 유지율이 40w만큼 차이가 나죠... 65w로는 올코어 부스트 많이 올라가지도 못할뿐더러 열관리때문에 금방 내려갑니다. 따라서 게이밍 포함해서 부하가 길게 걸리는 작업에서는 TDP 105w의 메리트가 크게 보일겁니다. 클럭만 높다고 좋을게 아니라 TDP도 높을수록 좋은것'도' 있습니다. 물론 안좋은건... 곧 여름인데 덥다는것..

위에 설명했지만 65w로 열설계전력을 제한한것과 105w로 제한한것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TDP 15w인 인텔 U시리즈와 45W인 H시리즈가 부스트클럭은 비슷해도 성능차이가 심한것과 비슷합니다.

TDP 개념이 그게 아니지 않나요?
65W , 105W면 그만치 전기를 많이 먹고 열도 많이 난다는 뜻일 뿐 그만큼 버틴다는 뜻은 아닌걸로 아는데
U 시리즈가 H 시리즈 대비 성능이 떨어지는건 방열설계를 그만큼 낮게 해놔서 그런거죠 CPU 자체 문제가 아니라 ...
내가 잘못알고있는건가;

TDP가 열설계전력이니까 최대 20W만큼의 열을 방출할수 있도록만 제한한다는 뜻이니까 역으로 따지면 20W제한때문에 성능을 더 못내고 있다는 뜻이죠. TDP에 여유를 두면 그만큼 더 버틸수 있습니다.
TDP는 제조사에서 정한 가이드라인이고 더 깊게 들어가면 CPU가 먹는 전력량이 더 여유있게 잡혀있다는 거구요

기글보다가 다른분이 올린 링크가 좀 좋아보여서 첨부해요 https://www.techpowerup.com/reviews/AMD/Ryzen_7_2700/16.html 2700과 2700X는 클럭차이도 있지만 TDP차이도 있습니다. 다중코어에서의 부스트클럭 유지율이 다른게 나오네요

3700x가 9900보다 싱글스레드는 1%, 멀티스레드는 6% 떨어지는데, 9900k보다 더 높은 성능의 8코어 라인업을 하나 두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3800x가 9900보다 싱글스레드는 1%, 멀티스레드는 2% 턱걸이로 앞서는걸 보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