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몇해전인.. 무어의 법칙 50주년을 기념할 당시에 만들어진 만든 이미지입니다.
홍보팀의 디자이너가,
아래와 같은 로그스케일의 그래프에다 MSG를 친거 같으네요
인텔이 일본 전자계산기 회사 Busicom 으로부터 주문받아 생산한 칩 (4종)들이 박혀있는 데스크탑 전자계산기 141-PF의 프로토타잎
PCB 에서의 4004 칩과 RAM/ROM 등을 확인 가능합니다
참고링크 https://gigglehd.com/gg/hard/1411803
처음 웨이퍼로 생산된게 1971년도.. 이고요
작년에 스크린에서 CG로나마 활약했었던 저 톰캣은 왜 또 갑.툭.튀 한것이냐?!
설명 해 드려야겠죠
어제, '보이저1,2 우주선엔 어떤 수준의 집적도를 가진 칩 등등을 다량으로 엮어다가 컴퓨털 만들었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 자료를 구글링으로 찾던 와중에 발견한 ppt슬라이드 자료 및 웹사이트 first microprocessor닷컴 입니다.
(chat GPT는 뭐라고 답할려나요 ㅡ,.ㅡ)
빌게이츠가 꼬꼬마였을때, 자신과 자신이 소속된 개발부서에선 multi-function MOS-LSI Arrays 로 차세대 전투기용 CADC를 만들어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냈다는겁니다
※ CADC ( central air data computer ): 피토튜브(pitot tube)에서 얻는 동압과 정압, 온도계로부터 얻는 온도, 그리고 받음각 감지기에서 얻는 받음각을 입력하여 고도, CAS, TAS, Mach Number 및 AOA 를 컴퓨터로 계산, 이들 정보를 정보처리 서브 시스템에 제공한다.
잘 풀어봅시다.. 방법이야 어쨌든..
이랬던 물건을..
이렇게 혁신했다는 발표자료입죠..
https://studylib.net/doc/9256196/f14-%22tomcat%22-mos-lsi-microprocessor-chip-set
웹사이트
https://firstmicroprocessor.com/
가변익 초음속 전투기에, 재래식 electromechanical 방식의 CADC를 넣어두고 믿기엔 더 이상은 무리라는 판단이 섰나봅니다. 기계적 안정성이나 정비소요 등을 따져보면 말이죠(이때가 1년 후 달착륙을 앞둔 시점이었죠. 그 핵심엔 역시 같은 디지털 아폴로 가이던스 컴퓨터가 있읍니다, 더 복잡다단하죠). 비슷한 디자인의 F-111(첫비행 '65년도)은 재래식 CADC를 채용함.
Ray Holt 이 분도 참 딱한게, 30년 가까이 저런 발표를 하지도 못하고 묵혀뒀다는게... 美해군에서 탑건1 개봉 당시에라도 발표할 기회라도 줬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또 직접 홍보사이트를 개설 해놓으신게 여지껏 주목받지 못했던 아쉬움을 풀어보려는 동기에서였다는게 확 전해지는거죠... 인텔 홈페이지에 4004칩을 'first'라고 붙은 문구를 발견하면 직접 이메일을 보내어서 수정을 부탁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인텔도 무시하진 않고, 4004 는 first general-purpose programmable processor 혹은 commercially production 했었던 최초의 마이크로 프로세서라고 고쳐놓는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글 남기게 된 동기로는...
이 분이 만드시는 컨텐츠가 크게 작용했읍니다 ㅎㄷㄷ
읽어봤자 절반도 이해 못하지만서두 그래도 즐겨찾습니다
덧붙여서,
속도 및 고도 센서 등을 통해 자동제어 되는 가변익에 대한 글은.. 제가 쓸 능력은 안되고
궁금하신분들 보시라면 댓글에 링크 두개 남겨요.. xwing이라는 박식한 밀덕분께서 잘 써놓으셨는데 맥락 없이 긁어다 복붙하는것보단 링크로 남기는게 나을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