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할 때 전부 이 키보드로 썼습니다. 길게 쓰지는 않았고, 20여 분 정도 쓰고 간단히 후기 남겨 두었습니다.
구입한 지는 꽤 되었어요. 뜯을까 말까 고민하다 뜯기로 결정했습니다.
박스 전면.
하단 우측.
원형 투명 테이프 붙여져 있습니다. 깔끔하게 칼로 잘라냈어요.
개봉.
구성품입니다. 본품, 설명서, 스티커.
설명서 전후면입니다.
키보드 후면. 박스와 본품의 제조번호가 일치합니다. 어디랑은 다르네요.
이 제품의 특징 중 하나는 LAlt와 한자 키 위치가 뒤바뀌어 있다는 것입니다.
바뀐 제품도 있고 그대로인 제품도 있는데, 제게는 바뀐 제품이 들어왔네요.
연결해 봤습니다.
처음 연결했을 때 LED는 주황 단색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깔끔하니 보기 좋네요.
Fn+1 눌러 레인보 LED로 설정. 정지 화면이라 예쁘지 실제로 보면 눈 아프더군요. 매장 전시용으로는 좋을 듯 합니다.
동시 입력 확인. 최대 19 키까지 인식 가능합니다. QWER ASDF ZXCV Space 동시에 눌러도 잘 먹더군요.
매장에서 쳐 볼 때에는 별로였는데 막상 들이니 느낌이 또 다르네요. 전시품 키감은 손 버린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형편없었는데 지금은 정숙하면서도 반발력이 적당하니 타이핑하기가 편합니다.
멤브레인에 4.9만 원이면 부담스러운 가격은 맞지만, 치클릿이면서도 훨씬 비싼 VANTAR보다는 이 제품이 더 낫다고 봅니다. RGB LED 들어간 게임도 가능한 문서작성용 키보드 정도로 정리를 할 수가 있겠습니다.
장점 - 정숙한 키감에 게임 가능, 단점 - 가격과 일부 제품의 LAlt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