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실트론을 인수했습니다.
실트론은 원래 동부가 만든 반도체 웨이퍼 전문 생산 업체였으나 LG 가 51%의 지분을 사들여 LG 실트론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경영권 프리미엄 (51%) 를 6200억원에 구매했네요
참고로 2007년 동부가 가지고 있던 49의 지분이 사모 펀드에 7100억원에 팔린 이력이 있습니다.
경영권이나 물가 상승률을 보면 저렴한 가격이지만, 격화되는 웨이퍼 시장에서 대규모 반도체 사업부가 없어진 LG 로서는
적당한 가격에 판것 일 수도 있겠습니다.
원래 하이닉스에 주로 공급했으니 매출처의 변화는 크게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