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베어본 PC 류에 대한 로밍인데요..
CPU와 남아도는 저장장치 하나만 꼽으면 돌아간다는 편리성과
작고 기여운 크기! 저소음으로 심장을 직격하고 있어요.
몇 년전에는 이런 작은 PC들은 인터넷만 하는 사람들이 쓰는 거지! 라고 내심 무시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요즘 제 상황이 인터넷만 하는 사람이에요.
인테넛만 하는데 9900k 2080ti 수냉 등은 아무짝에 쓸모가 없단 말이죠.. 오히려 펌프 돌아가는 소리가 귀를 건드리기만 합니다.
예전엔 컴 키면 게임이라는 공식이 마음 속에 거의 있었는데 이젠 늙은? 걸까요... 이제 컴퓨터를 켜봤자 라디오나 기글만 하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합니다..
다른 기글 분들은 이런 식으로 취향이 변하신 분 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