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컴 맞췄습니다. 딱 보면 그냥 M-ATX에 120mm대 쿨러 달린거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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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97I
16GB
RX 570 4GB
기껏 iTX 보드 구해놓고 막상 iTX 케이스 쓰기가 뭐해서 결국 M-ATX용 케이스인 Define Mini를 쓰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래놓고 또 보드에 System팬용 4핀이 하나밖에 없어서 나중에 분배기를 사던가 해야하게 되었죠...
조립과정은 굳이 안보여드립니다. 왜 다들 iTX 보드를 일반 케이스에 조립하지 않는가를 아주 잘 알게 해준 시련의 30분이었거든요. iTX는 모듈러입니다. iTX는 전용 케이스입니다. iTX는 사랑입니다 (?)
이번 기회에 처음으로 Cryorig 쿨러를 쓰게 되었는데, 분명 92mm사이즈 쿨러는 꽤 많이 봤을텐데도 기존에 쓰던게 NH-15라서 엄청 귀엽게 느껴지더라구요. 꽤 이쁘고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LED 없는 시스템에서는 정말 잘어울리네요.
소감 : 지금 쓰는게 이건데 Define으로 케갈이 하고 싶네요. 라데온 3천번대 나오면 iTX 보드 하나 구해서 이주해볼까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