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타이머라는 말이 있죠.
소니 제품은 거의 일정기간 쓰면 타이머 맞춰준거 처럼 적당하 죽는다는 말도 되는데
딱 그 말이 맞는 기계가 속속 다시 나오더라구요.
소니 바이오 듀오 11인치입니다.
이게 왜 특별하냐구요?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스크린 분해 관련 검색어가 나옵니다.
바로 스크린에 구조상 결함으로 생긴 액정에 물이 찬듯한? 고스트 터치 현상이 생기는게 그겁니다.
사실 검색해보니까 출시한지 얼마 안됐을때도 이런 이슈가 있었던거 같아요
원인은 접착하는 접착 성분이 녹아들어가면서 액정에 유입된다는 말도 있고..
근데 크게 문제가 안되고 있다가(지금도 이제 출시한지 오래된 기종이라...)
기계 노후화 등으로 오래되면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기종이 엄청 늘어난듯 합니다.
사용습관에 따라서나 기계마다 양품이고 아니고를 따라서 저 현상이 더 촉진되고 아니고
그 차이겠죠
소니쪽에서도 더는 수리나 서비스 지원이 안되는 상황이구요.
출시 초반에 무게까지 비슷하고 더 좋은 듀오 13모델 출시해서
구매자한테 엿먹인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저 결함도 듀오 11인치 모델에서만 생기고 있는겁니다.
바이오 관련 커뮤니티 보면 거의 나오는 매물이 저 결함으로 부품용 처분이네요.
제가 써본 바이오는 p시리즈 하나밖에 없지만은
야깐 소니도 물건을 은근히 띨띨하게 만드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