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년 전부터 지인들한테 나스를 영업당해서 구축에 필요한 기기랑 하드를 저렴하게 거진 구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제 날 잡아놓고 구축만 하려고 방 회선 정리를 하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이걸 굳이 쓸 필요가 있을까??'
- 백업 -> 본체에 레이드로 물려놓는게 가격적으로 저렴하고 안전하지 않을까
- 안정성 -> 본체 스토리지에 비하면 과연
- 원격 파일 다운/업로드 -> 대부분 크지 않아 클라우드로 해결 가능 / 클 경우는 귀찮긴 한데 여전히 가능은 함
- 고용량 파일 공유 : 공유할 친구도 없고 직장에선 보안 때문에 사용 불가
- 원격으로 토렌트 받기 등 편의 기능 : 근데 이럴바엔 공유기에 하드 박고 옛날 넷디스크처럼 쓴다면
하필 다 구해놓은 시점에서 드는 고민이라... 그냥 경험 겸 세팅할까 싶긴 한데요....
갑자기 계륵이네요
소비전력도 적고, 부피도 적고, 기기간 파일공유가 무척 편리해서 좋더군요. ‘ㅅ’)b
ps.
NAS를 사용하신다면, 외장형 전원어댑터를 2년마다 새로 교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