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할때 g703하고 m585를 씁니다. (컴퓨터 두대써요)
g703은 원래 게임하려고 산건데 g9x를 밀어내는것에 실패..해서 사무용으로 쓰고 있죠.
그런데 저는 703을 쓸때 거슬리는게 사용시간입니다.
일하면서 기글이나 아마존 pgr21정도 보는 정도
+하드복사프로그램으로 하드굽기,구워달라는 프로그램 다운받기 정도로
별로 사용도 안하는데 1주일에 충전을 두번하죠.
그에 비해 밧데리를 넣는 m585는 작년여름에 산건데도 아직도 쌩쌩합니다.
위는 m585 아래는 g703
보니 밧데리 유지 스펙이 시간과 달차이가 나네요.
컴덕사이트들에서 이거에 대해 말하니 충전식과 밧데리식을 비교하는건 좀 너무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더라구요.
그래서 충전식이 다 그렇지 뭐...하고 말았는데
이번에 아부지가 건물 옮겨서 부르는김에 스티커 도안 자주 그리는 아부지를 위해 버티컬 마우스를 샀는데
지속시간이 무려 4달이라고 적혀있더군요.
혹
이걸 보고나니 G703은 무선충전패드를 염두에 둬서 그런지 너무 조루인게 맞는거 같아요 .
저는 그거 가격이 703가격급인데다가 무선충전할려면 원하는 도안 찍힌 알류미늄패드 못써서 안샀거든요.
(그돈으로 g703을 두개사서 번갈아가면서 충전하고 쓰면 세팅도 바로 다르게 쓸수 있고 마우스 수명도 두배나 마찬가진데.)
버티컬 마우스가 덩치가 크긴하지만 703도 작은 마우스는 아닌데...너무 차이나는듯..
아 그리고 mx 버티컬은 충전포트가 타입C로 들어갔더군요.
제 갤럭시7 핸드폰 충전용 케이블로는 충전 못할듯..
아부지는 얼마전 lg폰 사셨으니 타입C겠죠?
*저는 일할때 온갖 잡 시스템을 테스트해야 해서
온갖 잡마우스랑 키보드를 써서 나쁜환경에 잘 적응되어 그런지 이 버티컬이 편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손바닥이 두꺼비손바닥이라 쿠션이 워낙 튼튼해서 마우스 관련으로 고통받은적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