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1434.JPG
IMG_1435.JPG
PC방에서 사용하던 제품입니다.
AS기간도 남아있지요.
손님이 게임 중에 화면이 꺼져서, 그래픽카드 다른걸로 교체해 놓고 AS 보냈던 겁니다.
그런데 AS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기저기서 AS 좋다고 소문난 이엠텍 제품입니다.
AS 불가사항은 PCI-E 슬롯 앞부분의 이물질 때문입니다.
이엠텍에서는 골드핑거가 타서 AS가 불가하다고 합니다.
동박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기판 타도 바꿔줘서 이엠텍 AS 좋다고 갓이엠텍 이라 불리던 그 회사는 제겐 그냥 일반적으로
AS해주는 업체에 불가했습니다.
"이엠텍은 저는 이제 걸러야겠습니다. 갤럭시때처럼 불매운동이나 벌여야 할듯 하네요..
쿨러도 조택, 갤럭시, 기가바이트, MSI 같은 큰 회사처럼 무상 3년도 아니고..."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그렇게 하고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기계는 언제고 고장이 날 수 있는거고, 손상이 되는 원인도 다양하니, 그 원인을 일반인이 찾을 수도 없을 뿐더러,
업체쪽에서도 알 수 없는 노릇이니까요.
AS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 입니다.
각자의 입장에서 더 좋은 곳이 있을 순 있지만, 절대적으로 좋은 곳은 없습니다.
갤럭시는 센터에서 불량이 확실하게 나오고 기판 버닝이 아닌 이상에는 새제품으로 줍니다.(수리해서 들어온 리퍼제품이 갤럭시는 없습니다.)
조텍은 기판 버닝, 혹은 소비자의 부주의로 인한 부품 파손이나 스크레치 등은 센터에서 직접 처리는 하지 않고, 공장으로 보내는 RMA 서비스를 실시 하고 있습니다.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버닝 2건 저항 파손 2건은 RMA로 1~2달 정도 걸려서 다 교체 받았습니다. 물론 안될 때도 있습니다. 이것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
MSI는 제가 이전에 WOL 및 잔불량으로 인해 잘 사용하진 않아 모르겠습니다.
기가바이트는 불량이 맞으면 재고가 있으면 바로 리퍼로 교체해 줍니다. 조금 땡깡 피우면 기사의 재량으로 교체해 주기도 합니다.
에즈락도 마찬가지 입니다. 디앤디 및 에즈윈은 둘다 기가바이트 AS 와 비슷하거나 같습니다.
다만 기가바이트와 디앤디는 CS이노베이션에서 AS를 하는 것에 비해, 에즈윈은 독자적인 AS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참. 그거 아시나요? H81 BTC 보드 에즈락은 AS1년 디앤디는 3년 입니다.
다른 BTC 보드는 물어보지 않아 모르겠네요.
이렇듯.. 제가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제일 좋은 AS센터는 솔직히 갤럭시, 조텍입니다. 다른 분들에겐 싫은 업체일수도 있겠지만요...
갤럭시는 리퍼 폭탄 돌리기를 하지않고, 고객이 보는 앞에서 정품 박스 뜯어서 그 안에 제품에 AS 기간 스티커만 붙힌 후 바로 고객에게 주니까요.. 물론 박스 뜯기전에 고객에게 물어봅니다. 박스 뜯어도 되냐고..
조택은 소비자 과실이라고 하더라도 소비자가 부탁하면 RMA 서비스를 보내라도 줍니다. AS가 되던 안되던..
에즈윈은 센터에 고객이 많이 있으면 일처리가 늦어져 평균 1시간 정도 기다리는게 대부분이라, 느려서 싫구요.
이엠텍도 예전에 고객 2~3명 있으면 일처리가 늦어져서 에즈윈과 거의 동급의 대기시간을 가지고, AS센터 위치도 그리 좋지 않아서 싫구요.
다른 소규모 유통사들은 당연히 AS는 거의 생각하지 않는편이 좋구요..
FOSA GTX1080 AS센터 입고되었다가 한달만에 받았습니다. 물건이 없다고..
몇번의 경험으로 자신에게는 안좋은 것이었을지 모르지만, 다른 사람들에겐 좋은 경험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100% 단정지어서 얘기를 하거나 매도하는 오류를 범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