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강심장이네요. 가뜩이나 PCB가 한 장 더 있어서 나사 돌리다 삐끗하면 바로 골로 갈 것 같은데.
히트스프레더를 나사로 이리 밀고 저리 밀고 여러 번 해서 딴 다음에,
다이 위의 인듐을 무려 면도칼로(...) 제거하고 리퀴드로 때운 후 덮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회로는 다이 아랫쪽에 있어서 이렇게 해도 안전하다고 하네요? 믿기진 않지만 ㅡㅡ;;
최대 온도는 6도, 코어별 평균 최대 온도는 4도 떨궜다고 합니다.
컴퓨터 / 하드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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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2016.07.04 00:12
6950X 뚜따하기
| 참고/링크 | https://youtu.be/Hf8V_UulpB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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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히트스프레더를 붙여 놓은 본드를 다 제거했으니 간격도 줄고 열전도율도 올랐을 것 같습니다.
그냥 보기에도 인듐이 꽤 두껍게 솔더링되어 있군요. -
이런 무서운 거 대신 해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
저도 간이 작아서 훨씬 쉬운 4790K도 못 따고 있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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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해드릴까요? ㅇㅅㅇ -
서브컴이 없어서 힘들듯해요 ㅠㅠㅋ 말리는 데 꽤 걸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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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I
2016.07.04 00:21
이것도 뚜따를 하네요... -
솔더링된 대신 115x 시퓨보다 발열량이 더 많으니, 뚜따 효과는 서로 비슷비슷하지 싶습니다.
그나저나 다리 뚜따는 언제 하시나요(???) -
그나저나 다리 뚜따는 언제 하시나요(2) -
그나저나 다리 뚜따는 언제 하시나요(3)
다리의 뚜껑을..! 천쪼가리를...읍읍 -
그나저나 다리 뚜따는 언제 하시나요(4) -
그나저나 다리 뚜따는 언제 하시나요(5)
특히 허벅지쪽이 열이 많으니 빨리 뚜따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츄릅...) 쓰읍 -
제가 한번 Kilt를 입혀 보도록 하겠....어.. 누구야?! 으...으브...읍... -
제 심장으로는 6도 낮추기 위해 리스크를 감수할수 없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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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도 내려간다면 면도칼은 말고... 어떻게 잘 문질러서 지울 의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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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한 노력에 비해...결과값이 미미하네영..
저정도면 그냥 쿨러좋은거 써도 떨어질꺼 같습니다. -
공랭(메가할렘즈) 기준이라고 하네요. 프레데터 3열이나 커수를 해주면 아마 차이가 더 많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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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능력자들은 많군요.. -
담력뿐 아니라 손재주까지 좋아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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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더링된 시퓨마저도 따이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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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퀴드가 아니면 만족할 수 없는 몸이 되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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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건 따기 힘들것 같다고 생각햇는데 깔끔하게 따이네요 -.- -
그걸 위한 툴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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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만원짜리 뚜따인가요. 전 간이 작아서 못 할듯 싶습니다. -
손 한번 삐끗하면 220이 바이바이~ 히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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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브로드웰 이중기판인 녀석을 뚜따하다니;;;; 무섭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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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저 나사가 히트스프레더에 딱 걸려서 돌아갈 텐데 따이는 순간 힘조절 잘못하면 기판까지 가는 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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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2016.07.04 06:27
솔더링됀 시피유 바이스로 밀다가 코어가 뚜껑에 딸려나와서 띁어진 사진을 봤는데 툴로 하면 괜찮나 보네요. -
고전적인 방법으로 4방향에 도루코 면도날 박고 뒤집은 상태에서 열풍기로 열 가해서 따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번 브로드웰은 2중기판이 되서 소켓쪽 기판과 다이쪽 기판이 먼저 분리될 가능성이 있지만 ㄷㄷ..... -
그래서 여러 방향으로 이리 밀고 저리 밀면서 인듐 말고 본드부터 떨어지게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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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ㄷㄷ 몇도 떨구자고 하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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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프로들에게 6도는 엄청 크니깐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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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긴 하나보네요... -
저도 저거 보기 전까진 안 되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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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간격이 좁아져서 그런건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