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웰에서 14nm 공정 전환이 늦어진 것부터 암흑기의 싹수가 보였던 것 같습니다.

브로드웰이 늦어지고, 10나노 공정이 늦어지는 것은 전 CEO(브라이언 크르자니크)가 브로드웰부터 하이퍼 스케일링 전략을 취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때도 서버쪽에선 거시기 했던게, 링버스로 인헤서 코어수를 늘릴수록 레이턴시랑 힛레이트가 계속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키텍쳐 갈아엎을때 링버스도 버려졌죠
저시절엔 절대성능보다는 I/O성능이 비약적으로 올라가고 그에 따른 확장이 더 크게 와 닿았었는데 그부분을 다루는 경우는 거의 없는것 같네요

그런 예찬론자는 라이젠 나올때만해도 있었죠
이제 라이젠 나왔으니 인텔이 좋은거낸다고 빨다가 8700K갖고 물고빨구하다가 9900K은 지들도 가격때문에 쉴드를 못치겠던지 전부 9700K로....

8700k는 잘나온 cpu고 9700k도 좋은 Cpu 인데요.
얘들이 6코어를 진작에 안만들고 4코어로 낸게 괘김할뿐이죠.

좋은 cpu 맞죠.

cpu는 좋은데 가격이 괘씸하죠

마진 쿡 앞에서는 어림도 없는 소리입니다.
더 싼 ARM! 더 많은 마진!

팀쿡 : 애플은 수익을 올리기에 충분한 고객 기반이 있다

인텔에서 사오는 칩이 300-400불 즈음부터 '시작'하는데, 애플의 새 모바일용 프로세서가 생산비용이 100달러 언더라고 해도 엔지니어 굴리는 비용이 만만치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거기에 마진쿡을 생각하면 싸게 나오기는....

지금 맥북에어 2020 신품 실판매 가격이 120만원정도라서 가격을 딱히 내리지는 않을 것 같고 대신 성능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은 됩니다.

오... SSE라니...

각자 최대한의 성능으로 비교한 건가요.

BOXU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아니요.
저 본문 내용 자체도 벤치마크를 돌려서 비교한게 아니고, 자신이 만든 랜더러를 돌리니 생각보다 괜찮더라...식의 내용입니다.

SSE도 대충 (SIMD 에뮬이니 당연히 느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잘 돌아가네? 정도의 뉘앙스로 받아들이시면 될 거 같아요.

그정도 까지는 아닙니다 ㅋㅋ 가상화 기준으로 성능 좀 많이 낮은 저전력 i5 정도에요.
차세대 macSOC가 나올때 까지는 봐야해요. 또 잘 나온다 치더라도 점유율 10퍼도 채 안되는 맥 진영인지라
인텔이 가장 무서운건 맥arm 의 성공으로 인해 다른 회사들도 arm을 사용해 시장파이를 뺏길 수도 있다는 점이죠.

발열이 낮다는 이야기고 성능은 훨씬 낮을겁니다

마소 입장에서야 맥OS 안쓰고 윈도우 쓰겠다는데 돈만 내면 OK죠. 점유율도 늘리고 돈도 벌고 일석이조네요.
윈도우 10 arm 지원은 순전히 애플에게 달려 있습니다.
뭐 부트캠프 드라이버 퀄리티만 꼬라지만 봐도 윈도우 10 arm은 요원해 보이네요.

마소가 ARM윈도우는 OEM만 지원한다고 못을 박아놨지만 ARM 맥 유저가 예상치 않게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면 애플과 긴밀히 협조하며 풀어 줄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은 기업간의 서로 다른 입장이 있기에 서로 윈윈하는 방식으로 협력을 통한 합법적인 방법으로 이뤄져야 될 일이라 생각됩니다.

당연히 마소 입장에서야 점유율도 늘고, 합법적인 방법으로 사용한다면 개인 사용자가 라이선스를 사고 사용할테니 이득이겠죠.
아시다시피 애플은 윈도우 지원에 굉장히 부정적인 회사입니다.
부트캠프 드라이버, 윈도우 아이콘을 대놓고 구형 컴퓨터로 지정해놓는 것만 봐도 딱 나오죠.
macOS arm이 후달리거나 소비자의 원성이 높아지면 협력하고, 안그러면 협력할 일 없어 보이네요.

애초에 마소가 풀어주고 말고 할 일이 아닙니다. 애플이 우리도 탑재할래 ㅇㅇ 해야 연락하고 하는거죠.

마소가 "이제 OEM 뿐이 아닌 FPP TPP로도 판매함"

이라고 해도 애플이 부트캠프 혹은 드라이버라도 지원 안해주면 의미가 없어집니다.

애플은 macOS 점유율 깎아먹고 앱스토어 혹은 다른 애플 서비스 이용 안하겠다는 건데 붓캠 유저들이 맘에 안들겠죠.

제가 볼때 애플입장에서 윈도우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오히려 긍정적으로 보는듯 합니다.

윈도우를 돌린다는데 비싼 자사의 기기를 일부러 사준다는데 마다할 이유는 없는 것이고 일부 하드웨어를 공식적으로 제한 하므로써 자사의 OS가 암묵적으로 조금 나으니 한번 macOS도 써보라고 유도하는 것으로 보면 어린이같이 귀엽게 떼부리는 것 같은 일 같습니다.
애플이 능력이 없어서 드라이버를 못 만드는 회사는 아닌 듯 합니다.

오히려 해킨토시같이 도둑질하는 것에 신경쓰며 업그레이드를 자주하여 노골적으로 리얼맥으로 가라고 유도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네트워크 들어가서 보니까 제 메인 데스크탑도 블루스크린이 떠있는 파란화면의 구형 CRT 모니터로 표시되어 있네요.

애플이 세계 최고의 회사중 하난데 당연히 드라이버를 능력이 없어서 못 만드는 회사는 아니죠.
굉장히 무성의 하게 만들었을 뿐입니다.
붓캠 드라이버 떄문에 얼마나 개고생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터치패드 지원이 쓰레기인건 물론이고
그래픽 드라이버 버전도 완전 구형, 오디오 드라이버도 이상한 상태라 몇번이고 재 설치해서 해결했습니다.
부트캠프 드라이버 지원은 악명 높은데요...T2 칩 들어간 기기는 뭐 윈도우에서는 못 건드리는게 너무 많죠.

맥은 대놓고 윈도우 디스 엄청 많이 했습니다.
방송님의 의견을 비꼬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귀엽긴 커녕 엄청 노골적으로 광고 했죠.

이제는 애플 입장에서도 하드웨어 팔리면 되니 굳이 마다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서 부트캠프 지원을 열었구요.
(부트캠프에서 조차도 글꼴 차별했던건 함정...) 요즘은 별로 노골적으로 그러진 않습니다.
점유율이 10배 넘게 차이나는데 아직도 그래봤자 추해 보이는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