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제품 상자 그대로 배송되어서 충격과 공포를 느끼게 해주었던 제품을 점검해보니
상태가 오묘해서 DHL로 반송을 보내고 다시 교품신청한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제가 주문 마지막 때 제대로 확인을 안했기에 ㅠㅠ 다음부터는 끝까지 확인을 하기로..)
다행히 이번에는 포장이 되어서 도착했네요.
하지만 에어백 중 하나가 바람이 다 빠져서 도착했다는 건 함정. ㅎㄷㄷ....
이제 집에가서 체크를 해야겠습니다.
참고로 이건 제가 사무실에서 쓰는 UPS겸 서지 방지용 멀티탭입니다.
(저 스위치 달린 건 멀티 시거잭입니다. 스마트폰 충전할 때 차량용 충전기를 연결해서 씁니다)
배터리는.... 기존 배터리가 오래되어 새 배터리로 넣어달라고 비프음이 들려서
철거장비에서 나온 괜찮은 상태의 배터리 2개를 직렬로 연결해서 사용중입니다.
외형은 저래보여도 성능은 확실하더군요. 물론 배터리 용량이 작은만큼 NAS 하나정도를 30분동안
켤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참고로 왼쪽 로케트 배터리 2개를 연결해야 왼쪽 배터리 용량이 나오더군요.
정품배터리가 가격이 좀 나가다 보니 철거장비에서 가끔 나오는 배터리를 가져다 쓰는 게
나을 것 같더라구요.
그나마 이번엔 배송하는것 같이 포장해서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