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igglehd.com/gg/hard/5259662 (조립만 하는글)
오늘은 오전내내랑 오후 4시까지는 바빴고
5시쯤에 소강상태가 되어서 또 꺼냈습니다.
다른 시스템에 쓸 os구성이 들어있는 ssd를 아부지 컴에 임시로 물린상태입니다.
잘 뜨나 볼 겸해서 말이죠.
(3600+x470구성에 쓸건데, Amd보드가 단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H81보드에서 세팅하고 a320+2600에서 띄움)
지금 업로드하면서 보니 파워가 제조일자 19년 2월이라고 붙어있군요.
비인기 모델이였냐
잘 붙더군요.
그런데 메뉴 열리는거나 창뜨는속도가, nvme ssd 달아놓은거 치고는 좀 불만족스럽긴 하네요.
99k, 84N에 윈8.1+nvme ssd쓰는 환경이랑 비교하면 뭔가 답답한 느낌이 드는데 숫자로 표현할수는 없고..
윈10도 레지스트리 따로 만져야 하나.. 램 오버를 해줘야 하나?? 등등의 생각이 드네요
일단 뚜껑을 닫고..
코어 템프를 주시하면서 스팀에서 이것저것 깔아봤는데
(요즘은 이러면 백신이 가동하면서 시피유 자원을 꽤 쓰죠)
시피유 온도는 35~50도 정도에서 유지되더군요.
아버지는 저용량 그림파일만 다루실거니 이정도면 충분하겠다..
하지만.. 갈구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프라임을 돌려봤습니다.
35도에서 시작했는데 5분정도에 70도 10분에는 82도까지 올랐습니다.
역시 반슬림케이스라 그런건지.. 2600 기본 쿨러가 별로인건지 분간이 잘 안가더군요.
언더볼트인지 뭔지 저도 하러 가봤습니다.
하는김에 램오버도 살짝 해봅시다
전압은 낮아졌는데, 온도는 다를게 없군요.
그런데 이번에는 시작 온도가 46도.
윈도우 재시동을 걸고 바이오스를 세팅하고 다시 켜져서 코어템프를 할때까지는 충분한 시간이 흘렀을텐데..
(보통의 시스템에서 링스나 프라임 걸다가 멈추면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죠) 열이 남은걸 보니
쿨러가 허접하기보다는 한번 생긴 내부의 열이 잘 안빠지는거 같네요
이번엔 세워서 재봤습니다.
케이스 제작자의 의도는 새워서 쓰는 거니까요.
상단팬도 있고..
10분후에 보니 단1도! 의 차이가 있군요
제작자의 의도에 충실히 따르는 사용법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여기에서 상단팬을 더 빠르게 돌려보거나
측면에 팬을 달아본다던지
하단에 팬을 달아본다등 여러가지 방법이 생각이 났지만
또 두목님이 갑자기 급하게 뭘 하자고 하셔서 여기에서 종료...
ps.그냥 윈도우랑 유튜브랑 스팀/배틀넷다운로드정도 하고 바로 꺼서 만져보면 970에보만 열이 느껴지더군요.
보드콘덴서나 보드칩셋방열판, 방열판으로만 이루어진 그래픽카드는 전혀 열이 안느껴지는데.
M.2 방열판 또 사야겠네요.
요크필드 3.0Ghz정도의 시스템에 저사양 그래픽 카드인데, 부하를 안걸어도 40-50도는 예사고, 부하가 걸리면 70-80도는 그냥 찍더군요
덤으로 케이스가 전체적으로 따땃(?)해집니다
그렇지만 저 두께에 풀사이즈 PCI슬롯커버랑 ATX 파워가 들어가는 모델은 없기에 나쁜 제품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