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전문 사이트인 Notebookchecker에서 라이젠5를 탑재한 싱크패드 A485(T480 AMD 버전)에 대한 리뷰를 게시했습니다.

 

시네벤치 R15 기준(% 수치는 인텔 i5-8250U 대비 성능입니다) 

싱글 쓰레트 성능은134점, -6%, 멀티 쓰레트 성능은 554점, -23%  

 

3DMark 11 FireStrike Sorce  

 

Ryzen 5 Pro 2500 VEGA 8 1,585점, +43%  

i5-8250U UHD 620 896점

 

대체적으로 절대 성능은 i5-8250U하고 비교하여 CPU 성능은 떨어지고 GPU 성능은 우세합니다.  

 

하지만 노트북 시장에서 중요한 베터리 구동 성능이 최소 30% - 40% 이상 떨어 집니다. A485의 베터리 용량이 48Wh 수준이기 때문에 런타임이 적어보이는 게 아닌가 하고 하실 지 모르겠지만 그것을 감안해도(1.4배 가산해서 평가하였습니다) 인텔에 비하여 떨어지는 전력제어 능력을 보여줍니다.  

 

최종적으로 현재 AMD Ryzen Mobile APU는 과거에 비하여 매우 혁신적인 성능을 얻는 데 성공했지만 노트북 제조사들의 보수성과 인텔에 비하여 뒤 떨어지는 성능으로 인하여 리테일 시장에 비해서 적은 점유율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 인텔 14나노 공정 공급문제 때문에 좀 더 좋은 점유율을 기록할 수 있을 지도 모르나 진정으로 모바일 시장에서 최초로 경쟁이라는 구도가 나타나려면 아직 1년 이상 남은 것으로 보입니다. 노트북 시장은 AMD 최전성기 였던 애슬론 시절 조차도 경쟁이라는 구도가 노트북 시장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