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링 시리즈의 반사효과로 오히려 커뮤니티 전반적으로 파스칼을 원하는 현상이...
그럼에도 하이엔드 지향하시는 분들은 꼬박꼬박 RTX로 넘어가는 동시에
일반사용자도 1050~60에서 노려볼만한 가격이 된 1070~80Ti 넘어가는 움직임이 많네요.
애초에 신세대 메인스트림이 바로 출시안되는게 위와같은 계산을 깔고가는것이긴 한데,
튜링의 성능은 뭔가 애매하고, 파스칼이 워낙 잘나왔다 보니 효율이 극대화되는것 같습니다.
컴퓨터 / 하드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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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2018.09.28 19:42
파스칼은 재고 제대로 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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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080 ti가 좀 싸지면 오히려 사고 싶긴 하더라구요. 제가 생각하는 가격은 어려울 것 같지만. -
Moria 2018.09.30 17:03
그러게요. 저도 사정권 가격을 노리고있는데 가격방어가 잘되고있습니다ㅠㅠ -
튜링아키텍쳐가 너무빨리나온거같은느낌이 없지않아있네요 -
Moria 2018.09.30 17:04
음 어떤측면에선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다만 공정미세화가 되었고, 엔비디아의 신제품주기도 돌아왔기때문에 나올 수 밖에 없었을겁니다. 파스칼을 한번 더 우려먹으면 예전처럼 두회사 모두 사골모델을 내는 주기가 되는데, 그건 정말 암울하거든요.
AI활용이 아직 잘 되고있진 않죠. 다만 하드웨어가 갖춰줘야 소프트웨어도 거기에 맞춰 개발하기때문에 먼저 한걸음 내딛었다고 봅니다. 일종의 승부수라고 할 수 있는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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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애초에 그러려고 20라인업이 그 가격대인거겠죠...
개인적으로는 20라인업 자체도 충분히 애매한 가격대인데, 지금 타이밍과 가격에 1080Ti도 딱히 2080대신에 갈 메리트는 없는 수준인거 같네요.
1080Ti 특가랍시고 나오는게 80만대인데 이미 2080도 국내가 100만 초반은 찍은데다 1-2년 후에 2080이랑 차이가 벌어질 걸 생각하면 1-2년만에 가치가 폭락할 80만짜리 그래픽카드 라는건 좀 아닌 느낌이긴 하더라구요. 애초에 1-2년 후에 그래픽카드를 다시 바꿀 계획이라면 그나마 좀 낫겠지만 말이죠.
그리고 뭐 사실 채굴로 인한 폭등을 빼고나면 70-80Ti가 가격이 그렇게 많이 떨어진 것도 아니라서, 블프 전후로 제대로 딜이 나오면 그때는 좀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
Moria 2018.09.30 17:05
국내만 이상하게 가격이 높더라고요. 해외가격을 보면 넘어갈만한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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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웰도 잘 나온 물건이였는데.... 파스칼 개객끼... ㅠㅠ -
Moria 2018.09.30 17:05
그래도 970~980Ti정도면 충분히 장수라인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FHD는 잘 견디는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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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ia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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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70만에 업어온지 2주만에 중고가 X값됬는데 기분이 좋지 않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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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ti를 기다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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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ia 2018.09.30 17:06
내년 2사분기쯤 나오겠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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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0이 100만원 넘는데 80만원이면 1080Ti 살만하죠. 무조건 고성능이라는 사람은 차라리 2080Ti를 살겁니다. 게다가 레이트레이싱.. 이거는 게임에서 필수도 아니거니와 지원된다 하더라도 아직 성능도 별로라 1~2년 지나 차이날거라는 말은 별로 동의를 못하겠네요. 심지어 2년 지나면 RT3000 나올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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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트레이싱은 그냥 파스칼에서는 못 쓰는 옵션일뿐이겠지만 튜링이랑 파스칼 차이가 고작 그걸로 끝이 아니니까요.
파스칼은 사실상 맥스웰 재탕 아키텍쳐에 dx12로 갈수록 상대적인 성능차가 더 커질거라는 건 이미 뻔하고, 튜링에선 dlss 같은 텐서코어를 활용한 최적화도 있고, 새로 지원되는 기법들과 아키텍쳐적인 변화에 대한 최적화 뭐 이런 것까지 고려하면 글쎄요, 1-2년이면 차이 충분히 나죠.
출시한 지 1년 반 넘은 주제에 출시가랑 크게 차이도 안나고, 1,2년이면 가치가 급격히 떨어질 물건을 지금 타이밍에 그 가격에 살 메리트가 있냐면 제가 보기엔 전혀 아닌 것 같거든요. 그냥 비싼값에 엔비디아 재고 정리해주는 것 밖에는 안되죠.
애초에 그 80만대라는 것도 '특가'라는게 그거구요. 그냥 다나와에 1080ti 가격 보면 이딴걸 이 가격에 왜 사냐는 소리밖에 안나와요.
거기다 2080도 메리트가 애매하긴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그냥 지금 타이밍엔 웬만하면 존버가 답이라고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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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pronuet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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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느정도 동의하긴 하는데, 그것과는 별개로 PC 시장에서 기다리라는 말은 항상 나오는 말이라서
기다리고 또 기다리다보면 영원히 기다리라는 말인데 결국 애매해도 사야할때가 오기 마련이라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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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1080Ti를 초기에 안 사놓고 이제와서 크게 차이도 없는 가격으로 갈 바에야 7nm 공정으로 나오는 물건은 보고 결정하는게 더 낫지 않나 싶더라구요. 물론 그 타이밍을 정확히 알 수가 없다는게 답답하긴 합니다만...
아니면 아예 10시리즈가 블프쯤 타이밍에 제대로 떨이가 나오면 그때는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 싶구요. -
가성비과 성능향상의 갈림길에서 항상 고민하는것은 알지만,
당장 컴퓨터가 고장난 사람도 있을수 있고 당장 스펙이 부족해서 업글을 고민하는 사람들은 항상 있기 마련인걸요... 1~2개월도 아닌 년단위의 기다림을 해야지 메리트가 말을 다 받아준다면 정말 PC는 영원히 기달려야해요.
보통 본체로 통으로 맞추는 사람들도 많은데 CPU 교체 주기까지 끼어들어서 둘 사이에서 최적의 메리트를 뽑아낼 시간만 기다리라고 한다면 진짜 컴퓨터 바꾸지말라는 말로 들릴수 있는걸요?
VGA 하나만의 교체를 보더라도 당장 바꾸고 싶은 사람에게 있어서 년단위의 기다림은 많이 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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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Ti 직구하면 80만원대에 당장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기다리고 또 기다리다보면 영원히 기다리라는 말은 아니죠.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이거다 하는거 사는 겁니다. 제 돈도 아닌데 누가 뭐랍니까. 저라면 사겠다/안사겠다고 댓글 달았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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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라는 시점에서 이미 메리트가 떨어진다는 건 말할것도 없고,
애초에 "저라면 사겠다/안사겠다고" 댓글 단거 아니잖아요.
'1-2년 지나서 차이 별로 안난다'고 하니 그냥 거기에 대해서 제 의견을 얘기한겁니다만. -
뉴 킹이 올드 킹을 제대로 못밀어내니 발생한 현상이 아닐까 싶네요 -_ -a -
Moria 2018.09.30 17:07
아마 요번에 나온 다이크기 그대로 SP만 때려박았으면 압도하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 워낙 빅칩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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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제가 하이엔드 GPU 넘어가는 기준은 전세대 SLI를 현세대 싱글이 이길 경우가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3,4way 옵션도 있었는데.. -
Moria 2018.09.30 17:08
과거엔 1칩에 한계가 있어서 카드한장에 2칩박은 모델도 있었죠ㅎㅎ 아무래도 호환성이나 효율성이 떨어지다 보니 요즘엔 1WAY 큰게 선호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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