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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 하드웨어 : 컴퓨터와 하드웨어, 주변기기에 관련된 이야기, 소식, 테스트, 정보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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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가난한까마귀 https://gigglehd.com/gg/2019288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조회 수 6962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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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링크 https://communities.intel.com/thread/115937

제 누님이 대학동안 굴려먹은 노트북이 있습니다.

 

LG의 널리고 널렸던 노트북인데, 아이비브릿지 펜티엄 2030m을 달고 있는 친구입니다.

Pga소켓이라 업그레이드도 가능하지 않나 싶었습니다만, 1년쯤 전에 Lg에 물어보니 그런 거 안되는 기종이라고 하더군요.

 

그때야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으나 이번에는 제대로 검색해봤습니다.

 

Intel hm70 express.

 

이게 만악의 근원입니다.

 

Hm67 hm75 hm76 hm77 모두 같은 소켓을 공유합니다. 이것들은 모두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분해-재조림의 과정이 귀찮을지언정, tdp 잘 살펴보고 바꿔 끼우면 ok입니다.

 

하지만 hm70은 다릅니다...

 

작동이 안되냐구요? 된다고 합니다. 정상적으로 인식도 한다네요. 여기서 인텔의 사악한 술수가 드러납니다. 타임 리밋 30분.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을 경우, 이 칩셋의 노트북은 전원 on 후 30분이 지나면 전원이 off됩니다.

 

...이게 뭐꼬!

 

 

 

그리고 이 떡밥이 해결되었다는 이야기는 적어도 넷상에 없습니다... 

 

/참고 영상.

https://youtu.be/wLE1AM5xMkc



  • profile
    rnlcksk      감사합니다! 2017.11.19 11:58
    그래도 펜티엄 2030m이면 쓸만할거 같은데요.
  • profile
    Hack 2017.11.19 21:37
    i5 2520 쓰다가 펜2030 쓰는데 발열도 좋은편이고 빠릿하더군요.
  • profile
    title: 부장님오노데라코사키      おのでらちゃんマジ天使! 2017.11.19 12:07
    시간 제한이라뇨..?!
    여태까지 들어본것들중에서 가장 신박하군요ㅋㅋ
  • profile
    title: 민트초코3등항해사      멋있는!코알라!많고많지만~ 2017.11.19 12:18
    인텔은 나의 원쑤!
  • ?
    wwsun98 2017.11.19 12:25
    하드웨어로 저런 락을 걸어놓는건 불가능할것 같으니 바이오스를 갈아치워야 될듯요...
  • profile
    이러지맙시다 2017.11.19 12:59
    시간제한걸어서 업그레이드를 막아버리다니 진짜 사악하네요
  • profile
    TundraMC      자타공인 암드사랑/GET AMD, GET MAD. Dam/컴푸어 카푸어 그냥푸어/니얼굴사... 2017.11.19 13:32
    ...???????
    그럼 리볼빙 신공으로 HM75로 바꾸죠.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7.11.19 13:34
    그게 되나요?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7.11.19 13:37
    사례를 발견했습니다.
    사우스 브릿지 칩셋을 hm77로 교체한 이후 증상이 사라졌다고 하지만,

    정작 그 사라졌다는 게시글이 사라졌습니다. -_-?
  • profile
    TundraMC      자타공인 암드사랑/GET AMD, GET MAD. Dam/컴푸어 카푸어 그냥푸어/니얼굴사... 2017.11.19 13:39
    어...음...ㄷㄷㄷ
  • profile
    quadro_dcc 2017.11.19 15:42
    포스리콘 P1510이 H77이었나 그래서 2030M에서 3720QM으로 갈아치운 다음에 잘 써먹었죠.
    그리고 4년이 지나서 새 노트북을 산 뒤에 포스리콘은 누나한테 줬습니다.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7.11.19 15:45
    예. 기글 어딘가에서 봤습니다...
    어디 베어본인진 몰라도 Lg보다 덜 원가절감을 한 모양입니다...ㅠ
  • ?
    DSB 2017.11.19 19:46
    인텔 ME 펌웨어가 꼬여 버리면 30분 후 시스템이 꺼지는데, 이것과 관련이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코어 i 시리즈 ME 펌웨어 무력화 방법이 나온 거는 샌디/아이비가 나온 이후라서, 사람들이 저걸 시도해 봤다는 말이 없습니다.

    https://www.techinferno.com/index.php?/forums/topic/11243-disabling-toshiba-30-minute-timer-after-cpu-upgrade/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7.11.19 19:55
    ME관련일거란 추측은 봤었어요. 그 해결책을 못봤었는데 있었군요? 불확실해서 그렇지 ㅠ
    옆에 2630qm이 굴러다니는 것도 아니고 테스트하기가 애매하군요.
  • ?
    DSB 2017.11.19 20:05
    지금 쓰시는 펜티엄 2030M이 HM70에서 공식적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최대치라서, 아마 아무 i3이나 i5를 꼽아도 시한 폭탄이 터질 겁니다. 온갖 바이오스 수정 사이트에서 달려들어도 해결하지 못한 건 아마 그 시기에는 ME 펌웨어가 여전히 블랙박스여서 아무도 수정할 엄두를 못 냈기 때문입니다. 아 저는 코어 2에서 스카이레이크로 바로 건너가서... 주변에 HM70이 없습니다 ㅈㅅ.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7.11.19 20:12
    ME FW는 바이오스 내장이고,
    수정한 ME FW를 바이오스에서 바꿔치기 해다가 바이오스를 플래싱...


    ...왠지 벽돌 되기 딱 좋아보여요.
  • profile
    단풍이      레무/연약한 대학생 Nikon FE2 35/2 1480일차 2017.11.19 20:23
    ME를 믿을수 없다! 라는 사람들이 만든 ME를 비활성화 시키는 Bios도 있죠. ME Ver 6.0이전 (Core2세대)까지만 있지만...LibreBoot라고 합니다만 Core2이후(ME Ver 6.0이상)론 ME에 문제가 생기면 30분만에 PC를 꺼버린다네요. (그분들은 ME를 "PC의 모든부분에 관여할수 있는 백도어"라고까지 표현하는...ㄷㄷ)
  • profile
    ヌテラ未来      7460 2017.11.19 20:36
    권한이 막대하게 풀어져있다는것부터 문제일거 같아요... NSA가 좋아할만한 백도어...
  • profile
    청염 2017.11.20 07:25
    음... 저는 노트북에서 프로세서는 업그레이드 지원안하는게 큰 문제로 보이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바일 프로세서가 리테일 시장에 풀리지 않는 물건이니까요.

    뭐, "지원 해줄 이유는 없지만 굳이 막는것까진 너무한거 아니냐?" 라는 논지인건 느껴집니다만.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펌웨어같은 이슈도 충분히 있을수 있는데다가, TDP가 동일하다고 하더라도 당장 데스크탑 CPU들도 TDP값은 같다는 물건들이 코어수가 더 많거나 클럭이 좀 더 높은 모델들의 벤티를 보면 CPU간에 전력소모차이가 존재합니다.

    물론 개중에 전력을 더 먹는 물건도 대체로 TDP보다 전기를 덜먹는게 일반적이지만, TDP값이 같다고 전력소모가 아예 동등한것도 아니라는걸 짚어드리고 싶네요. 큰 차이는 없겠지만 다소 전력을 더 먹는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노트북은 대기업 PC 이상으로 전력소모/발열솔루션을 기본 스펙에 딱 맞게 설계한 제품이니까요. 물론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에얼리언웨어 같은 물건도 있고, 지금은 거의 명맥만 유지하는 수준이지만 클레보 같은 라인업들도 있긴 한데, 기본적으로 노트북은 프로세서 업그레이드를 감안하지 않고 딱 적절한 전력소모에 맞는 어뎁터/전원부/발열솔루션으로 만든다고 봅니다.

    그걸 다 감안하면 개인적으로는 램이나 스토리지같은 업그레이드는 몰라도 프로세서 업그레이드는 제조사가 아예 막아도 이해가 갑니다. 애초에 리테일로 프로세서가 풀리는것도 아니라 업그레이드 할 유저들도 얼마없는게 노트북이고, 그걸 보증해줄 필요도 없는데 안해줬다고 뭐라고 그러는건 좀.... 칩셋특성을 개개인이 노트북 구매전부터 꿰고 있기란 쉬운 일이 아니긴 하지만, 적어도 무슨 칩셋을 썼는지는 스펙표를 보면 충분히 알수 있는 부분이고, 제조사가 의도해서 숨긴건 아니라고 봅니다. 뻔히 공개해둔 스펙을 두고 단가절감이니 뭐라고 비판하는건 좀... 그렇죠. 개인적으로 노트북 프레임/내구성이 시원치않고 단가절감하는게 맘에 안든다고 비판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이 비판을 때리는 이유 중 하나는 "열심히 조사해도 알기 힘든 부분" 이기 때문입니다. 가령 힌지 재질이라던지, 프레임 굵기같은걸 제조사가 공개하진 않으니까요. 심지어 꼼꼼히 분해된 리뷰를 와장창 읽어도 알기 힘든 부분이거든요. 물론 칩셋의 바이오스/펌웨어 특성도 알기힘든건 동일하다고 보실수도 있지만 제조사가 최소한 적어도 칩셋 뭘 썼는지는 공개하는 형편이니 개인적으로 그 부분가지고 제조사가 굳이 욕먹을만하다고 보지 않네요.

    애초에 업그레이드하기 힘든 노트북이야기할때, 뭐 에얼리언웨어 이상의 무지 비싼 노트북도 아니고 어중간한 스펙의 가성비 따지는 노트북을 가지고 업그레이드 안된다고 보는것도 좀 너무하다고 보는지라.....
  • ?
    nsys 2017.11.20 10:40
    인텔이 칩셋 팔이에 미쳤다는거지 설계 따질거 없습니다
    인텔 돈독 오른거는 까여야 됩니다
  • ?
    하로루8 2017.11.20 11:08
    무슨 말인지는 아는데
    아예 안되는 것도 아니고
    30분제한이 거슬리네요.

    그보다 저는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막았다라는 것보다
    되던 안되던간에 선택권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고장나면 소비자 책임인데
    상관있나요?
    as를 맡겨도 소비자가 돈들 텐데

    안되는 게 아니고 되는데 막았다
    인텔이 오바한거죠
  • profile
    청염 2017.11.20 12:50
    일단 제조사가 그 선택권을 보장할 의무는 없습니다. 업그레이드는 오버클럭처럼 되면 좋고 안되면 마는거죠. 그리고 누구한테 책임을 물어요? 인텔? 아니면 노트북 제조사요? 만약 저게 인텔 바이오스 펌웨어 문제라면 제조사가 지원 해주고 싶어도 칩셋 바꾸지 않으면 해주고 싶어도 못하는것일수 있는데요? 그럼 노트북 제조사는 업그레이드 지원이 안되는 칩셋은 업그레이드가 안되니까 애초에 그 칩셋을 쓰지 말아야하나요? 그리고 심지어 cpu제조사조차 발매당시에는 “차세대 cpu 지원할 예정입니다.” 라고 말하다가도 차후에 지원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나중이 펌웨어 이슈 터지면 어쩌라는거죠? 그리고 완제품 pc나 노트북의 경우엔 완제품 pc 제조사나 노트북 제조사한테 책임을 물을순 있어도 인텔에겐 직접적인 책임이 없어요. 최종구매자는 노트북 제조사보고 지원해달라 그럴 권리는 있지만 인텔은 별개란 말이죠

    애초에 저런거 뭐 보장해줘야할 이유가 있어야죠. 업그레이드 지원이 된다면 소비자 입장에서 나쁠거 하나없고 좋을것밖에 없다는건 아는데, 그거랑 별개로 노트북 제조사가 무슨 업그레이드 지원 되겠다고 선언한것도 아니고, 기본적인 AS범주에서도 벗어난 요청을 해줘야할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워런티 딱지같은거 붙이기도 하지만 스티커야 가열해서 잘 떼면 상처없이 충분히 떼는것도 가능하고(개인적으로 스티커 붙이는 제조사를 굉장히 부정적으로 봅니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고장나면 소비자 책임이지만 as기간 남아있는 소비자라면 열에 아홉은 이전 cpu로 도로 갈아끼운뒤에 cpu 바꿔끼운적 없는척 하고 발뺌하고 as센터로 가져갈텐데요? 당연히 기업입장에선 굳이 해줄필요없는거 아닙니까? 상관있다고 보면 얼마든지 있는데요? 펌웨어 문제가 터지면 그거 업데이트 하는 인력도 돈 아닙니까? 당장 저 펌웨어 하나만 수정해달라는 요청으로 보면 인텔 입장에서도 못해줄건 없겠지만, 레거시 칩셋들의 라인업 전체를, 보장범위 밖의 기능들을 다 철저히 업데이트 해달라는 주장으로 본다면 상당히 큰 부담인데요?

    무엇보다 지금 이야기하는 논지가 “기업이 cpu 업글을 지원해줘야할 ‘의무’가 있다.” 이런게 아니라, 소비자 입장에서 “해주면 좋으니까 해주는게 맞다.” 그리고 “굳이 기업이 안 해줄 이유도 없으니까 해줘야한다” 라는 식에 불과하네요. 저건 애프터서비스의 범주 밖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기업이 안 해줄 이유는 별로 없지만(보다 정확하겐 약하지만) 굳이 해줄 이유도 없는거에요
  • ?
    nsys 2017.11.20 18:26
    소비자의 선택권이 노트북 제조사의 설계 단계에서 "인텔에 의해" 제한 받는겁니다.

    설계상 상위 CPU도 지원 가능한 칩셋임에도 불구하고,
    ME 펌웨어로 강종 시키는 방법으로,
    상위 라인업 CPU 가지고 만드려면 더 비싼 칩셋 사도록 강제하는게 진짜 문제인겁니다.

    칩셋 구매가 상승은 제조 원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소비자에게 전가 됩니다.

    업그레이드 보장 안해도 상관 없습니다.
    애초에 인텔 칩셋 팔이 정책이 한푼이라도 더 뜯어줄게 호구들아 이거인게 진짜 핵심입니다.

    딱 한단계만 보고 인텔이 왜 업그레이드를 보장해야 되냐 소리를 길게 늘여 쓸 시간에
    한단계 더 나아가서 왜 인텔이 30분 강종 하는지 생각하시고 글쓰는게 맞아보입니다.
  • profile
    하드매냐 2017.11.20 20:41
    소켓제한은 상당히 마음에 안드는 인텔의 행동이지만 노트북은 그 성격이 다르기에 청염군 말에 동의합니다.
    노트북은 업그레이드를 제한해야 할 이유들이 많습니다. 최대 해소 가능한 발열부분도 그렇고 전력설계부분도 그렇고 단순히 조립용으로 봐서는 안되고 전체가 하나의 완성품이라고 봐야하기 때문이죠.
  • ?
    nsys 2017.11.20 23:35
    업그레이드는 보장 안해도 상관 없다고 이미 말했습니다.
    저도 노트북 CPU 업그레이드 기대 안합니다.

    저렴한 하위칩셋으로 상위 CPU 사용이 가능하지만
    칩셋 팔이에 목이 마른 인텔이 펌웨어로 졸렬한짓거리 한것이 핵심, 비판해야할 점이라는겁니다.

    설계가 어떻고 TDP 가 어떻고...
    애초에 다 논외 입니다

    인텔이 졸렬하게 칩셋 팔이 하는게 맞냐 아니냐 따지면 맞으면 끝난거 아닙니까
  • profile
    하드매냐 2017.11.20 23:55
    노트북의 특이점으로 인해서 고려되어야 할 점을 추가했을뿐인데 마지막 말투가 너무 공격적이신거 같네요...;;;
    비판하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니 진정해주시기 바랍니다.
  • profile
    청염 2017.11.21 02:38
    인텔이 졸렬하게 칩셋팔이하는걸로 안 보여서 그렇습니다만....?'
    아니 뭐가 졸렬한지 좀 대답을 해주세요.
    전혀 졸렬해보이지 않아요.

    "소비자가 해달라는거 다 안해주면 졸렬하다"는 논리입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행위를 하는 이유가 "칩셋 팔이" 라는 근거는 어디에 있습니까?

    애초에 노트북에서 상위 CPU를 쓸 일이 얼마나 있다구요?
    다시 말하지만 모바일 프로세서는 "리테일로 풀리지 않습니다"
    정상적인 루트로는 신품 프로세서를 일반인이 구할수 없다구요.
    유저가 업그레이드 하는 경우가 그야말로 이례적인 일입니다.

    즉, 노트북 CPU를 살려면 이베이 등지에서 쓰던 노트북에서 적출된 CPU등을 통해서 중고를 구하거나 어디서 빼돌려진 CPU를 사서 쓰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거 지원해달라고 사실 떼쓰는거나 다름없습니다.
    인텔 입장에선 노트북 제조사한테는 팔았을지 몰라도 개개인의 노트북 사용자에게는 그 CPU를 판적이 애초에 없는데 그거 지원 안해준답시고 소비자한테 졸렬하다는 소리까지 듣는게 이상하죠.

    이걸 칩셋팔이라고 보는것도 더더욱 웃깁니다.

    노트북 CPU를 교체하는 유저인 시점부터가 이미 "극소수의 유저층" 에 해당합니다. 당장 노트북은 내구성이 개떡같아서 오래 쓰기 힘들며, CPU를 업그레이드 하는 경우 보통 1세대 업그레이드 가지곤 티가 잘 안나므로 2세대 이상 건너뛰는데 요즘은 데스크탑도 2세대 이상 CPU 지원되는 경우가 드물텐데요. 더군다나 2세대 이후의 노트북의 CPU를 적출해서 판다? 1년마다 세대가 지나간다고 가정할때 2세대면 2년인데, 문제는 신품 노트북에서 CPU 적출해서 파는 사람들은 극소수일테니까 실질적으로 물량이 제대로 구할만해지는건 거의 3년 다되가야 할겁니다. 그리고 노트북은 보통 이때쯤 되면 제 경험상 힌지고 전원포트고 어디고 이상이 뻥뻥 터져나가는 물건인데 그걸 교체할 가치가 있는지 재봐야하고, 노트북 CPU 교체는 노트북에서는 나름 대작업입니다. 히트싱크 들어내야하는데, 3년가량 쓴 써멀패드를 재활용한다면 몰라도 이걸 교체하는것까지 염두에 둔다면 더 골아픕니다. 써멀패드 굵기 맞춰야하거든요. 이거 조사하는것도 일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까지 노트북 CPU를 교체하는 유저는 다시 말하지만 "극소수 유저층"입니다.

    제가 볼때 이게 펌웨어 이슈라면 인텔이 펌웨어 개선을 하지 않는 이유는 극소수 유저층을 위해서 오래된 레거시 모델들 전체에다가 개선된 펌웨어를 개발하는 개발팀을 할당하는게 득보다 실이 많다고 봐서 펌웨어 업데이트에 개발진을 할당을 안하는것이라고 보지, 칩셋 팔이를 위함이 아닙니다.

    칩셋 팔이라고 본다면 의문이 있죠. 인텔이 칩셋팔이를 한다고 가정한다면 지금 "무슨 칩셋"을 팔아먹을려는지 부터 이야기 해야합니다. (얼추 2,3세대 뒤의 칩셋을 더 팔아먹을려는 속셈인건지, 애초에 동세대 노트북의 보다 비싼칩셋을 팔아먹을려는 속셈인건지)

    근데 글 작성하신 분에 의하면 hm70 칩셋에서만 저런 문제가 터진답니다.
    하지만 hm67 hm75 hm76 hm77 모두 같은 소켓을 공유합니다. 이것들은 모두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답니다.

    이게 칩셋팔이라면 이해가 안 가지 않습니까?
    이 이슈가 인텔이 고의적으로 펌웨어를 통해서 칩셋팔이를 할려고 했다고 가정해봅시다.

    만약 그 경우 제가 인텔 결정권자였으며, 제가 펌웨어로 고의적으로 업그레이드를 막으면서까지 말마따나 졸렬하게 칩셋팔이를 하고자 한다면, hm70 뿐만 아니라, hm67 hm75 hm76 hm77 에서 전부 다 안 돌아가도록 펌웨어로 막았을겁니다. 30분 돌아가는것도 이상하죠. 그냥 아예 안 돌아가게 펌웨어로 막았을거고, 전 라인업을 다 막았을겁니다.

    단순 산술적으로 hm70만 업그레이드 안되게 막는것보다 5배가량 더 많은 유저들을 상대로 칩셋 팔이가 가능하죠. 그리고 지금처럼 "애초에 다 안되는거면 몰라도 왜 hm70만 안되냐!" 하는 일관성에 대한 테클이 걸려올 건덕지도 사라집니다. 인텔입장에선 칩셋팔이를 위함이라면 당연히 전 라인업을 막지 않겠습니까?

    만약 보다 비싼 동세대 칩셋을 팔아먹고 싶다면 하위칩셋들에선 막아버리고, 상위칩셋들은 열어뒀을겁니다. 그리고 제품 설명 스펙에 업그레이드 된다고 한줄짜리 설명정도는 해뒀겠죠. 광고를 빵빵 때려대기에는 마케팅비가 거슬린다 해도 스펙표에 몇자 더 적는건 돈 안들테니까요.

    하지만 hm70보다도 낮은 라인업인 hm67은 업그레이드가 되는데요? 이건 상위/하위 라인업 문제도 아니라는 말입니다. 무엇보다, 이 부분이 노트북 업그레이드 여부는 직접 해본사람이 후기같은거라도 써주지 않는 이상 이것저것 조사해봐도 잘 알아내기도 힘든 요소라는것까지 감안한다면 인텔이 이 부분은 세일즈 포인트도 못될 정도로 사소한 요소라고 본다는겁니다. 만약 상위라인업을 진짜 업그레이드 가능요소를 강점으로 꼽는다면 스펙표에다가 알려놨겠죠. 그리고, 애초에 그랬다면 모바일 프로세서가 리테일 시장에 풀렸을겁니다. 차후에 "업그레이드 하고 싶어도 리테일에 CPU없어서 못사!" 하는 유저들이 득실대면 뭔 소용입니까?(당연한 말이지만 노트북은 프로세서 교체하라고 만들어진 물건이 아니다보니까, 이렇게 한다면 위에서 말한 전력소모나 발열 문제등이 사방팔방에서 터져나올게 뻔하므로 안하는겁니다. 그리고 리테일에 프로세서를 안 팔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는 애초에 인텔도 노트북에서 만큼은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에 불과하다고 보는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칩셋의 업그레이드 관련 펌웨어 이슈도 안 고치는거겠죠.)

    진짜 칩셋팔이라고 보기에는 이해가 안가는 점들이 곳곳에 산재해있는데, 이게 왜 졸렬한 칩셋팔이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볼때는 인텔이 레거시 라인업 전체 펌웨어를 지원해줘야할 범주 이상으로 관리해줄필요가 없다고 봐서 펌웨어 개발팀을 할당 안해서 "안 고쳐진거" 이지, 고의적으로 지원되야하는걸 지원 안되게 막은건 아니에요. 고의적으로 칩셋팔이를 목적으로 막았다면 다 같이, 보다 깔끔하게 막혔을겁니다. 업그레이드를 일종의 세일즈 포인트로 본다면 하위라인업은 업그레이드가 일관적으로 다 막혔을거고, 리테일에 모바일 프로세서가 풀리고 최소한 대대적인 광고는 안하더라도 스펙표에 몇줄 이야기는 더 쓰이든 어느 구석에 추가 설명이 되던 했을텐데 이것도 아닌데 어딜 어떻게 봐야지 이게 칩셋팔이 목적이 됩니까?
  • ?
    nsys 2017.11.21 11:56
    나는 소비자가 임의 분해 업그레이드 지원 안하는게 문제가 아니라고 계속 말하고 있고요,
    노트북 벤더에서 좀더 저렴하게 HM70 + 중~상위 CPU 같은 물건을 만들수도 있지만
    그 선택을 ME 펌웨어로 불가능하게 만들어서 소비자가 더 비싼 물건을 사게 만든다고 이야기 하는거잖아요
    눈 좀 뜨세요 진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냐는게 중요한게 아니라니까 업그레이드 이야기만 주구장창...
    그리고 저게 ME 펌웨어의 버그로 확신 하는 모양인데, 30분 셧다운 같은건 의도적으로 심은거 아니면 칩셋 출시 하기 이전에 무조건 걸릴 버그니까 (일반 소비자도 24시간 프라임, 링스, occt 돌리는 마당에 칩셋 벤더가 안돌린다고요? ^^) 이게 의도적으로 심은건지 버그인건지는 판단 좀 해보세요.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7.11.21 12:51
    '나는'에 '-세요'

    진정해주세요 회원님. 여긴 정보공유와 소통의 공간이지 토론의 장이 아닙니다.

    노트북 판매사의 가격 책정은 대단히 합리적인 방식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펜티엄/셀러론과 코어 라인업의 가격 차이도 그렇지만, 아마 수량, 홍보, 할인율마저 차이를 뒀던 걸로 기억합니다.

    인텔이 돈을 기가 막히게 잘 버는 것도 맞고, 거기엔 다소 인텔스러운 과정이 있는 것도 맞지만 기업이 상술을 부린다고 소비자가 뭘 하나요?
    안 사면 됩니다. 그렇다고 Amd 칩셋 노트북을 사요? 결국 인텔 노트북을 사죠.

    제가 궁금했던 건 바이오스에 코드가 없으면 작동을 안하는데 얜 작동을 함에도 왜 타임 리미트가 걸리냐 였고, 나름 흥미로운 케이스라 생각해서 글을 올린 겁니다. 인텔 나빠여! 하는 소비자a의 반응이야 즐겁지만 이쯤 되면 부담스러워요.

    청염님 말씀처럼 대다수의 소비자는 노트북 cpu를 교체하지 않습니다. 괜히 시장에 돌아다니는 상위 모바일 cpu중 드물지 않게 es버전이 보이는 게 아닐겝니다. 노트북은 열 설계 전력에 맞춰 방열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35w→45w/57w? 정도로 바꿔버리면 문제가 생길 소지가 다분하죠. 따라서 극소수에 속하는 업그레이더들은 그런 것도 고려해서 혹시 동일 설계를 차용한 제품중에 상위 cpu를 갖다 쓴 게 있는지 알아보고 없으면 그냥 시도를 안하거나, 모험을 하거나 그럽니다.

    하지만 정말 드문 일로, 인텔 모바일 cpu를 소비자가 정상적으로 구할 수 있는 경우도 있었어요. 한성 공동구매라거나. 어떤 물량인진 몰라도 a/s 까지 보장해주는 괴이한 경우였습니다.


    아. 흐름 끊겼다. 어.. 어... 음...
    아. HM70과 HM75의 제조원가 차이가 그리 날거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공급 단가 차이는 날 것 같지만요.
    제가 알기로 당시 코어 라인업이 아닌 것들은 hm70을 달고 나왔으니만큼 인텔의 인텔이 있지 않나 싶은데, 대체 왜 그랬는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보급형 프로세서와 저가에 푼 칩셋의 조합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 그런 걸까요.
  • profile
    청염 2017.11.21 13:45
    만약 관련 문제가 터졌을때 30분뒤 셧다운 되게 설정한건 인텔의 고의였겠죠. 하지만 문제가 터지게 된게 고의라는 근거는 없구요. 그래서 맘에 안든다면 사지마세요. 까마귀님 말마따나 인텔 말고 살 물건없는데 말이죠.

    다시 말하지만 고의적으로 라인업 설정을 그렇게 한거라면 HM67도 같이 막았겠죠.

    까마귀님 말대로 칩셋 자체 단가 차이는 별로 높아보이지도 않는데 뭐가 그렇게 문제인건지....? HM70의 단가는 인텔이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HM75,76,77간의 공급단가차이 보면 얼추 40달러 위~50달러 사이에서 놀아요. https://ark.intel.com/products/series/98460/Intel-7-Series-Chipsets

    가격표 편차를 감안하고, HM70과 HM75간의 스펙차이가 미미하다는걸 감안할때(역으로 USB 3.0 지원은 70에 들어가므로 70이 앞서는 부분마저 있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Intel_chipsets 이런 라인업 특성을 감안할때 아마도 가격차이는 많아야 5달러. 2~3달러가량차이나는걸로 짐작하는게 옳아보이고, 그보다 낮은 가격차이여도 이상하지 않은데요? 인텔은 CPU쪽도 모바일쪽은 성능차 미미한 모델은 상위라인업이랑 하위라인업이랑 가격 같은거 많아요. 예를 들면 i7-8650U과 i7-8550U는 둘다 409달러구요. 7500U랑 7600U은 둘다 393달러입니다. HM70과 HM75간의 가격이 아예 동일할수도 있어요.

    님 말마따나 최악을 가정해서 소비자한테 가장 피해가 커지는걸 감안해서 5달러의 공급단가차이가 벌어진다고 치죠. 부품 공급 단가가 차이나면 완제품 가격표에서는 그 영향이 커진다는걸 염두에 두더라도 이게 노트북 가격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제가 볼땐 아주 높게봐야 2만원입니다. 실제 가격차이가 5달러가 안될 가능성이 높다는것 등을 감안하면 아마 만원 이하로 보는데 그게 그렇게 문제인건지....?

    리테일에서 안파는 그 특성상 모바일 CPU는 5달러 이하의 가격차이는 인텔이 지멋대로 바꿔재껴도 완제품 노트북을 사는 소비자는 그 가격차이를 눈치채기도 힘든데(가령 위에서 언급된 7500U와 7600U은 가격이 같습니다. 이거 아는 사람 얼마나 되죠? 반면 7600U에 대응하는 8세대 라인업은 8650U이라고 봐야하는데 가격차이가 16달러 납니다. 얼마나 많은 소비자들이 이걸 압니까? 7시리즈에서 상위 내장 그래픽 들어간 7660U같은 모델은 8650U보다도 2~3달러 더 비싸구요.) 칩셋에서 5달러이하의 차이로 추정가는 차이에 득달같이 졸렬한 상술이란 표현이 붙네요. 아예 CPU 가격을 상승시키는거나 칩셋을 비싸게 더 받아야 5달러 더 받는건 거기서 거기 같은데요? CPU 가격을 5달러 높였다는 말 들었다면 별다른 비판 안하셨을거 아닙니까? 눈치채기도 어렵거니와 눈치채도 대체로 "그럴수도 있지" 하는 수준의 가격차이 아닌가요? 칩셋 가격올리나 CPU 가격 올리나 거의 조삼모사 아닌가요? 왜 이런 작은 차이가 그렇게 졸렬한 상술이 되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마소 서피스 라인업처럼 램용량이랑 SSD 용량 좀 올렸다고 적정가격보다 명백하게 수백달러 더 받아먹는 괴랄한 짓과 비교해보면 말씀한 증거없는 그게 실제 인텔의 꼼수이며, 단가차이가 합리적인 추측내에서 최악 수준이란걸 감안한다 할지라도 이건 서피스 라인업에 비하면 스크레치에 불과한건데요? 인텔 칩이 여러모델에 들어간다는걸 감안해도 개중에서 hm70을 쓰고 거기다가 꼭 고스펙 cpu를 박아넣을려는 수요를 충족시킬 라인업에만 적용되는 주장이란걸 감안하면 그렇게 이게 해당사항 넓지도 않습니다.

    무엇보다 2030보다 위의 상위스펙 CPU는 i3인데, 당시 i3에서 2030보다 좋다고 말할만한 선택지의 가격은 거의 가격차이가 100달러로 벌어지는데요?(i3-3110이 225달러고, 2030은 134달러입니다. 이게 저전력 모델을 제외한 제일 싼 2030보다 상위라인업니다.) 업그레이드를 할만한 투자까지 감안한다면 쿼드코어라고 봐야하는데, 쿼드코어 박아넣는 물건은 CPU 단가 차이만 200달러를 넘어갑니다. 쿼드코어 i7-3610QM 공급단가가 378달러입니다. 많아야 5달러라는 수치가지곤 진짜 스크레치밖에 안되요.

    (내용좀 추가했습니다)
  • ?
    하로루8 2017.11.21 13:51
    1. 책임지라고 한 말을 안썼습니다
    분명히 "소비자 책임"이라고 명시했습니다.

    2. 무슨 말인지 압니다.
    그걸 모르고 썼겠습니까?

    다만 할거면 다하고 말거면 말지 30분제한
    이라는게 짜증난다 이게 제말의 요지입니다.
    이게 끝입니다.

    글을 읽어보니 다른 댓글의 이야기와
    넘겨 짚기로 쓰신 것 같아요.



    제가 이런 걸로 따지면
    "인텔"에게 주구장창 근거와
    여러가지 반론을 할텐데

    설득할 주체도 아니고
    토론의 장도 아니니까



    댓글을 보고
    그렇지만
    알지만
    너무 오버해서 막은 것 같다
    좀 짜증난다 정도 인데.


    여기서 인텔입장을 모를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7.11.20 11:14
    그 점에 대해선 제가 무어라 할 말이 없습니다.
    청염님 말이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선택지가 애초에 주어지지 않은 것과, 주어진 선택지를 택하지 않는 것은 엄연히 다른 문제니까요.

    TDP 열설계에 따른 제한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그것도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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