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SI 코리아입니다.
이번에는 미국 IT 매체인 벤처비트(venturebeat.com)에서 최근 MSI 게이밍 노트북 GT72S를 리뷰하면서 VR 체험 및 게임 테스트를 진행한 것에 대해 소개합니다.
(사진 출처 = 벤처비트)
벤처비트는 리뷰 서두에서 GT72S에 대해 "게이머들이 성능이 낮은 모바일용 GPU에 불만이 있다. 이 때문에 MSI는 엔비디아와 제휴해 대형 노트북에 데스크탑용 GPU를 탑재했으며, 그 결과 대단한 게이밍 기기가 탄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벤처비트가 리뷰한 GT72S Dominator Pro G Dragon 모델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데스크탑용 GeForce GTX 980 GPU가 탑재됐습니다.
벤처비트는 GT72S를 통해 VR을 사용하기 위한 세팅이 용이하다는 점을 높게 샀습니다.
HTC 바이브의 경우 기기 사용을 위해 센서를 벽에 고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바이브를 구동할 PC를 가져와서 설치해야 하는데, 번거로운 해체와 재설치 과정이 필요한 데스크탑과 달리 GT72S는 바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벤처비트는 "드래곤(GT72S)을 갖는다는 것은 내가 VR을 사용하려고 할 때 데스크탑의 모든 구성품과 케이블들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MSI 노트북을 부팅하는 것만으로 그것이 가능했다. 아울러 바이브와 드래곤 노트북을 차에 싣고 친구가 있는 곳에 이동하는 것도 데스크탑을 사용할 때보다 쉬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외에도 벤처비트는 GT72S를 통해 다양한 게임을 테스트했는데요, 2X MSAA로 세팅하고 테스트했을 때 GTA V에서 평균 131.15프레임, 오버워치에서 122.117 프레임이 나왔습니다. 디비전처럼 높은 스펙을 요구하는 게임에서도 그림자 품질 등 일부 옵션을 조종하면 60프레임 이상으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특히 이런 퍼포먼스 발휘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이 비교적 발열 없이 조용하게 작동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벤처비트는 평했습니다.
이외에도 벤처비트는 GT72S에 적용된 스틸시리즈 키보드와 G-Sync 지원, 다인오디오 내장 스피커의 성능에 대해 호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