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 쿵. 쿵. 쿵. 쿵 적들의 바닥을 울리는 발소리...
어디서 공격당할지 모르고 어디에서 나를 노리고 있을지 모르는 카베이라...
그렇게 나는 팽팽한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은 채 침착하게 나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구원 줄인 주변 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중하게 진입하고 있다...
그때! 적군이 나의 위치를 포착했다는 경고! 잠시 후 발소리들이 점점 크게 들려오고
바로 이어서 바리케이드가 부서지는 소리!
1초라도 재빨리 엄폐물에 몸을 숨기고 적이 올만한 곳을 조준한다.
나의 몸에는 아드레날린이 급작스럽게 분비가 되며 나의 몸 전체를 울리는 심장의 소리
찢어질듯한 긴장의 끈 얼굴에 흐르는 땀도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적들이 다가온다는 나를 무겁게 누르는 압박감들을
참아내고 침묵을 유지한다. 그리고 나타난 적! 0.1초라도 재빨리 적보다 먼저 총을 쏴서 죽인다!
마침내 적을 사살하고 임무에서 승리할 때의 그 희열감 쾌감 후련함이란
이 게임은 레인보우 식스입니다. (무지개가 여섯 개!)
5 : 5로 적 팀과 벌이는 신경전과 머리싸움이란 정말 중독성이 있을 정도입니다.
맵의 구조를 파악해 각각의 특성이 있는 대원을 이용해서 생각하지도 못한 전략을 짤 수도 있는 게임이다 보니
하면 할수록 더더욱 재미있어지는 게임이네요.
ps. 참고로 스팀에서 보면 태그중에 공포도 있습니다. 여윽시 공포겜
청정수의 MVP 자랑
블비와 조피아 너무너무 좋아요. ㅎ
혹시 같이 플레이하실분은 Uplay로 친추해주세욤.
버그가 묘하게 심하고 제가 워낙 못한탓도 있지만 팀밸런스도 조금 불만이라 어느새 접어버렸던 게임이네요
접은 이후에 반동이 일정한 패턴으로 바뀐단 얘길 들은뒤론 아무런 소식을 못들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변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