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컨텐츠로서 소장판은 없으며 구매하지 않아도 강령술사 캐릭터 생성을 제외한 나머지 컨텐츠는 그대로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저는 점검이 끝나자마자 구매를 했습니다.
컨텐츠의 내용으로는 강령술사 캐릭을 생성,사용할 수 있고, 추가 캐릭터 슬롯2, 추가 창고2칸 외에 날개,깃발,초상화 등의
꾸미기 아이템이 주어집니다. 2.6.0 패치의 중요 내용으로는 강령술사와 관련 아이템 외에 신규 맵, 도전균열이 있겠네요.
강령술사에게 주어진 4개의 세트 중 '이나리우스' 세트입니다. 대세가 될 것 같지만 강령술사 혹은 네크로멘서라 불리는
캐릭터의 정체성과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듯 합니다.
https://kr.battle.net/d3/ko/profile/tenthbear-3329/hero/64114766
일단 '이나리우스' 세트는 완성이 됐기에 캐릭터 프로필을 올려봅니다. 제가 정렙이 아주 낮은 편은 아니지만 일단 고대 아이템
이 없는 상태에서도 70단 정도는 무난하게 돌파했습니다. 기록이 8분대정도이니 정복자 렙이나 전설보석 등급이 제 캐릭터보다
조금 낮더라도 무난한 돌파가 가능하리라 보입니다.
스샷 밑에 말씀드렸듯이 대세가 될 듯하지만 굳이 강령술사를 구입할만한 매력이 있는 세팅이 아닌지라 새로운 것을 원하
신다면 '라트마' 나 다른 세팅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업데이트 한시간이 지나지않아서 이미 랭킹 상위는 90단 대를 넘어섰네요. 정렙괴물 들이 줄줄이 포진하고있음을 감안하
더라도 1만7천원을 주고 구입해야하는 캐릭터가 약하진 않을 것이라 봅니다. 상위랭커들의 세팅을 보면 기존 캐릭터에 비해
아이템은 초라하지만 기록이 상당합니다. 중위권은 상위권과 멀찍이 떨어져서 70단대에서 밀집해있습니다만 역시 장비된
아이템들에 비하면 상당히 괜찮은 기록입니다. 저도 일찍 시작한 덕에 무주공산으로 400 위대를 찍어봤습니다.
추가적인 조정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보이는 것만으로 봐서는... 뭐랄까 국내게임들에 비해서 양심적으로 보이는 1만7천원
이지만 디아블로의 수면제 기능을 이겨내기에는 조금 부족해보인다는게 제 견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