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빠라면 하나씩은 집에 있는 사신상입니다.
메가드라이브 확장기기의 구조는 흉측하게 짝이 없습니다.
메가 CD와 세가 32X를 동시에 연결하면 저런 모양이 되는데, 게다가 이 3개는 서로 다른 어댑터 3개를 필요로 했습니다.
심지어 그 어댑터조차 굉장히 크고 묵직하며 플러그 자체에 정류기가 내장된 형태라서, 사이즈 때문에 멀티탭 하나에도 다 꽂을 수 없습니다.
;
그리고, 2019년 9월 메가 드라이브 미니의 한정판이 발매됩니다.
이름하여 '메가 드라이브 타워 미니'
이제 자기네들도 타워라고 하는군요?
아담합니다.
물론 씨디와 카트리지를 실제로 구동할 수는 없겠죠.
3980엔이라면 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