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이 게임을 모으는 게임이라고 하던데, 저는 요새 다른 게임을 찾았습니다. 커뮤니티 장터 판매요.
배틀그라운드에서 열쇠 없이는 못 여는 상자가 생겼더라구요. 열쇠를 돈주고 사기는 아깝던 차에, 제가 갖고 있는 아이템을 팔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벤치마크 때문에 게임은 사야하고, 샀으면 또 꾸준히 돌려야 하고(게임을 하진 못합니다), 그러다보면 저도 모르게 아이템이 생겨나네요.
푼돈이긴 하지만 이게 팔린다는 것도, 사가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참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