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섭 분리 후 며칠 놀아봤지만 도저히 치킨각이 안보여서 돌아온 아샤섭.

 

자르키에서 노보 방향으로 비행기가 달리는 지라 차를 타고 프리모스크로 달렸습니다.

자기장은 강북으로 잡혔는데, 프리모스크로 아무도 안와서 프리파밍.

은 이동시간 문제 때문에 꼼꼼히 뒤지지는 못했습니다만,

 

까페 옆에 차 대놓고 뒷문으로 들어가려니니 3배낭이 뙇.

복도에서 AR 소음기가 뙇.

주방에서 8배율이 뙇.

플로어에서 스카가 뙇.

구상 3개, 드링크와 진통제 총합 9개가 뙇.

 

탄만 빼고 만족스럽게 파밍을 마치고 아슬아슬하게 안전지대로 이동해서 짤파밍.

- 이젠 오버파밍도 못할 짓이 되어버렸습니다. 2번째 자기장이 너무 부담스러워졌습니다.

3번째 자기장을 보아하니 다음이 빼박 강북 각이고, 저흰 아직 병원 밑이라 형의 리드를 따라 서해안에서 배를 찾아 도하.

강북 밖에서 차를 찾아 경찰서로 진입, 마지막 파밍을 하고 옥상에서 경계태세.

- 그리고 전 경찰서에서 5탄을 파밍하기 전까지는 2탄창 분량밖에 없었죠. 주무장은 빼박 소음기 움프.

 

형이 아파트촌 방면에서 어슬렁거리는 상대들한테 갈겨대서 2킬, 저도 확인사살하는데 한손 거들고.

5번째 자기장까지 버티다가 풀도핑 하고 다시 셋집을 옮깁니다.

짐 풀고 경계태세로 도니 생존자 4인... 2vs2인가.

 

그런데 아파트촌이 아니라 자르키쪽에서 듀오가 내려오더군요? 그리고 엄폐물 없음. 올ㅋ

8배율 소음기 스카로 신나게 쏴제끼면서 바위 뒤로 몰아넣었는데 7번째 자기장 밖이네요? 올ㅋ

그러다가 도중에 형이 눕는 바람에 그거 살리는 동안 자기장 안으로 들어왔고…

- 사실 운이 좋았던게, 상대가 M24를 들고 있었더군요. 그리고 전 2뚝이었고 형은 3뚝…

 

그런데 저희 셋집에 붙질 못했어요ㅋ

거기에 숨은데가 부숴지는 창고라 탄 쏟아부어서 부수면서 한명 눕혔, 는데 1층에 내려가있던 형도 누워버려서 1vs1.

바위 뒤에서 머리만 내밀고 갈기던 상대와 다이다이 떠서 아슬아슬하게 이겼습니다.

 

 

치킨! 치킨!

 

 

요 며칠간 돌아보니 근접전에서는 AR보다는 사이가나 움프 점사가 더 성적이 좋았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