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프로스트펑크는 빙하기를 버틸 도시를 세우는게 목표인 건설시뮬게임입니다.
영하30도 부터 시작하다가 점점 추워져서 마지막 1주일은 무려 영하-150도까지 내려갑니다. 근데 돌아다닐사람은 돌아다녀요.
중간에 도시를 다스릴 테크트리를 연구해서 신앙 트리를 탈지, 질서 트리를 탈지 결정할수 있습니다.
저 건물은 질서 트리에 있는건데 딱봐도 나치느낌...
세계관은 빙하기가 다가오는 만큼 굉장히 우울합니다. 실제로 질서 테크트리도 결국 독재자가 되고 , 신앙 테크도 결국 자기가 신으로 되서 사이비 테크...
이 게임 가장 사기유닛인 자동기계. 말 그대로 사람대신 얘 넣으면 불평불만 없이 24시간 알아서 일합니다.
스샷을 찍으려 했는데 이 게임 스샷키가 안먹히네요. 전용 사진모드써야되네요. 덕분에 용량제한 덕분에 사진을 거의 올리지도 못하고...
엔딩보면 마지막에 타임랩스로 도시가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감회가 새롭습니다.
시티즈 스카이라인 같은거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쉬움도 쉬움이 아니야;
이게 추가 확장팩이 더 없는게 아쉽니다. 가장자리에서를 끝으로 더 없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