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롤러코스터 타이쿤을 해봅니다. 유투브 보다가 롤러코스터 타이쿤 플래이 영상을 보고는 확 당겨서 오랫만에 다시 하네요.
다만 순수한 롤러코스터 타이쿤은 아니고(롤러코스터 타이쿤1 CD는 있는데, 다 긁어먹어서 인식 조차....), 롤러코스터 타이쿤2를 리버스엔지니어링해서 구현한 OpenRCT2 로 플래이중이네요.
여튼, 몸풀기 삼아 RCT1 오리지널의 1편 시나리오인 미개척된 숲 이예요.
확대가 될 줄 알았는데 안되네요. 여튼 이런식으로 만들었습니다.
미션은 쉽습니다. 손님 250명, 등급 600점, 1년 10월까지. RCT1의 첫 시나리오라서 사실 튜토리얼에 가까운 시나리오라서, 한번이라도 해 본 사람은 쉽게 깰 수 있죠.
플래이 타임은 짧지만, 적당히 쉽게 설치 할 수 있는 초반 주니어 롤러코스터랑 중반 루핑 롤러코스터 두개만 있으면 목표 손님의 최소 2배, 등급도 600점은 쉽게 넘길 수 있습니다. (롤러코스터 이름은 RCT2 기준으로 합니다.)
RCT1때 트랙이랑 RCT2 트랙이 달라 원래 제가 하던 스타일은 못했지만, 덕분에 롤러코스터 하나하나 짓는 보람은 있네요. 우든은 귀찮아서 RCT2 트랙 설치했지만요.
사실 스크린샷의 시점은 꽤 시간이 많이 흐른 상황입니다. 스크린샷 찍어서 보관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뒤늣게 찍은거거든요. 그래서 저쪽 호수로 공원 확장해서 그쪽은 물놀이기구 지어줬어요.
오랫만에 해서 꾸미려고 했다가 그냥 꾸미는거 포기했습니다. 원래 꾸미는걸 그렇게 많이 안해서...
여튼 오랫만에 해보니 재미있네요. 계속 하나하나 클리어해볼 생각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