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도 않는 게임을, 그것도 13만원어치나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벤치마크가 있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와치독 리전은 분명 샀는데 게임 목록에 안 나타나길래 환불을 눌렀는데 목록에 떠서 그냥 구입됐나 하고 벤치 몇번 돌렸더니 그 새 사라져버리고 환불처리가 됐다고 카드사에서 안내가 와서 다시 구매...제가 썼지만 뭔 소린지 모르겠군요.
발할라는 어제, 그제 실컷 욕을 먹었으니 이제 정상화됐겠지...라는 생각보다는. 오늘 새 그래픽카드를 받았으니 일단 지금 사야겠어서 샀습니다.
요샌 게임 두개가 13만원이군요. 나중에 애기가 크면 고전 게임 유튜버나 시켜야겠어요. 게임이 이렇게 쌓이고만 있으니까요.
엔비댜는 데스 스트랜딩이나 컨트롤 등등 벤치마크에 쓰라고 제안하는 게임들이 몇 있긴 한데, 벤치마크도 없는 게임을 굳이 내 돈 주고 사고 싶은 생각은 안 든단 말이죠. 게임 코드라도 보내주면 모를까. 배틀그라운드 같은 게임은 버전 업데이트 할때마다 세이브 파일이 호환되지 않고, 프레임이 왔다갔다 하니 참 성가시단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