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게임을 하게되면 위장을 굉장히 신경쓰는 위장충이여서 전 항상 어두운 복장 혹은 민무늬 위장복을 0순위로 선택합니다.
그래서 MW를 할 때도 위장충의 극한을(?) 보여주는 캐릭터를 고르고요
물론 모던워페어의 뛰어난 프로그램 빌드 수준으론 가끔 이런식으로 위 두 캐릭터가 합체된 괴인이 나오기도 합니다.
너무 눈에 띄었는지 이 캐릭터가 스까된 게임은 11위쯤 했던 것 같네요
그래도 이 다음판은 가능하면 수풀에서 수풀로만 움직여서 그런지 운이 좀 따라줬는데, 무장투하를 얻지않고도 8위에 올라가는 기적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 판도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게. 게임하며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셨는지 아랫쪽 시그널이 굉장히 강하게 오더군요
그래서 잘못된 판단을 하게되서 1등을 못하고 죽게되었는데...
화장실이 급한 것만 아녔어도 1등할 수 있었는데! 라고 정신승리해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