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렙 수도사
과금은 강화배틀패스(5900), 30일정액(12000) 했구요
1. 전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주기술, 쿨기/유틸기, 궁극기 로 조합된 스킬셋이
전술적인 재미를 적당하게 자극하는 맛이 있습니다
잡몹이고 보스전이고 때리고 부수다보면
좀 더 해볼까 생각이 자연스레 들게돼요
디3과 무척 비슷하지만,
전투에 있어서는 디3 리부트 느낌이 좀 있어요
특정기술 강화에 셋팅초점을 맞추고
원버튼 뺑뺑이가 아니어서 아직까지는 마음에 듭니다
나중에 전설 세트템 맞추고 스펙 올라가면 또 디3처럼 될지 봐야겠지만요
2. 파밍방식은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혹시 전투가 이미 질린지 오래일 지라도
대박의 기대를 가지고 계속 뺑이 돌게 만드는게
이런 류 게임의 특징인데
이부분을 너무 지양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3. 과금방식 마음에 안듭니다
배틀패스 좀 더 비싸도 좋으니 컨텐츠 이용료 명목으로 얼마 딱 책정하고
이후로는 스펙에 대한 현금개입을 차단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과금효율이 낮을지언정 돈을 때려 넣으면 스펙을 계속 올릴 수 있게 열어놓은데서
저처럼 거부감 강하게 느끼는 사람이 많을것이라 생각해요
뭔 자꾸 꾸러미니 뭐니 팔아먹으려고 드는것도 거부감 들고요
이이상은 선택이야, 굳이 안질러도 괜찮아의 선이
제작사랑 유저들 사이에
전혀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단 현행 POE보다는 훨 낫다...
좀 더 해보자는 입장인데
스팀식으로 평해보자면 저는 약간 긍정적 입니다
(1일 후 추가작성)
점점 노잼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전투 재미가 받쳐주면 나머지는 개선을 통해 가능하다 생각했는데
스토리 밀고 현상금 뺑뺑이 돌기시작하니 급격하게 질려버리네요
개인적으로 두고 볼 생각이었던 과금관련 등 단점은 더 크게 느껴지고
한 게임을 데스크톱, 침실(포터블 모니터), 모바일에서 연속성 있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은
추후 다른 게임에서 제대로 재현되기를 기대해야 할것 같네요..
뭐 블쟈엑티비전이 그토록 원하던 K-가챠에 소원을 이루어지긴 했죠. 이미 하스스톤이 있긴 하지만서도...
현재 랭킹 1위가 천만원 과금했다고 한거보면 말 다했죠
무과금으로도 플레이하기엔 무리 없는데
다만 PVP를 하게되면 중과금 핵과금을 이기기엔 넘사벽인건 맞고
그외에 다른건 무과금으로 충분히 즐길수 있어 보여요
디아3처럼 정복자 만렙 20000까지 아득히 플레이 할필요없이
600렙이니 충분히 시간만 들이면 600만렙 깰수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