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개최된 게임스컴 2016에서는 5번째 오버워치 단편 애니메이션인 "마지막 바스티온"이 공개되었다.
이번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은 제목을 통하여도 알 수 있듯이 '바스티온' 입니다. '마지막 바스티온'은 옴닉 사태 이후 10년 이상 잠들어 있었던 바스티온이 재가동 되며, 낯선 자연 환경에 호기심을 느끼지만, 전투 프로그램과는 다른 지시를 내리고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애니메이션의 키워드는 '선택'이라고 언급하였는데, 이는 하나의 길로만 가게된 옴닉의 설정을 이겨낸 바스티온으로 해석 될 수 있으며, 바스티온의 선택을 통하여 젠야타와 몬다타의 주장에 더욱 힘을 실어 주고 있습니다.
많은 유저들은 기존 애니메이션이 '소집', '심장', '용', '영웅'과 같이 한개의 키워드 단어로만 구성되어 있듯이 '마지막 바스티온'을 대신하여 '선택'이 제목이 되었으면 좋았다는 코멘트를 남기고 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는 '마지막 바스티온'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블리자드 애니메이터인 Yvain Gnabro를 기리기위해 제작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역시 갓갓 블쟈
진짜 잘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