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기글오면 거의 게임게만 와서 눈팅하고.. 가끔 글을 쓰고 있네요..
영순양을 마저 타고 있습니다.. 여튼간 6개국 올순양트리를 다 찍기 위한 마지막이 영순양이 되는군요..
피지에서 에딘은 솔직히 어떻게 타야할지 감을 못잡아서 매우 해맸는데..
이거 그냥 소구축처럼 몰면 되는거였어요.. 딱 피탐도 그정도고...
아군구축 뒤에서 슬금 들어가서 캡 먹을때 음탐 켜주고 구축 잡아주면 거의 필승이었던거 같아요
그렇게 넵튠을 찍었습니다.. 만..
이젠 이건 에딘처럼 탈수가 없네요..
선회도 영순양답지 않고... (한.... 미순양정도의 선회능력?) 일단 피탐이 13키로입니다..
구축놀이 절대 안되요..-_-;;;
다만 6인치뽕이 이제 드럼으로 들이마신 놈이라 에딘보다 도탄확률이 줄어들었고..
이제 정타를 맞출수만 있으면 심심찮게 데미지도 뽑아오고 연사도 빨라졌습니다..
(물론 그만큼 각이 높아진건 빌어먹을..-_-)
시타델도 뻐큐모양(ㅗ) 을 하고 있는지라 걍 맞으면 바로 시타델입니다...
일단 탈만해지면 미쳐 날뛰지만 그럴 타이밍 잡기가 매우 어렵다는게 단점이네요..;;
10티어 순양 최하위급 픽률을 자랑하던 힌덴이 갓덴베르크가 된 이후..
슬럼프일때마다 타고 나가서 전함들 다 구워삶고 있어요..
영순을 너무 타서 그런가.. 이젠 모스크바가 손에 맞지를 않고
도리어 힌덴이나 디모인에 손에 맞고 있습니다..-_-;;
(앙리는 찍어놓고 두판도 안탔네요.. 안습..)
구축이 오면 소나를 키고
함재기가 날아오면 전투기를 띄워서 대공으로 갈아마시고
전함이 오면 홀랑 태워먹고..
여튼 오늘까지 해서 10월 혁명호 뽑았네요..
이녀석을 타고 주간미션을 좀 해서 함장을 키워야겠습니다..